친할머니 살해 10대 형제 구속 기소

입력 2021.09.23 (19:40) 수정 2021.09.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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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친할머니를 살해하고 할아버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18살 A군을 존속살해와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A군의 동생 16살 B군은 존속살해방조 혐의로 각각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형제의 심리 분석과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결과 범행 당시 이들이 심신 미약 상태로 보기 어렵다며 구속 기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새벽 할머니가 잔소리를 해 화가 난다며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집안에 있던 할아버지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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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할머니 살해 10대 형제 구속 기소
    • 입력 2021-09-23 19:40:09
    • 수정2021-09-23 21:09:33
    뉴스7(대구)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친할머니를 살해하고 할아버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18살 A군을 존속살해와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A군의 동생 16살 B군은 존속살해방조 혐의로 각각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형제의 심리 분석과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결과 범행 당시 이들이 심신 미약 상태로 보기 어렵다며 구속 기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새벽 할머니가 잔소리를 해 화가 난다며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집안에 있던 할아버지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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