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호주 “늦어도 성탄절까지 국경 재개방 가능”

입력 2021.09.24 (06:49) 수정 2021.09.2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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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을 선언하며 백신 접종률을 끌어 올리고 있는 호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년 넘게 시행 중인 국경 봉쇄령을 늦어도 올해 성탄절 전까지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22일 댄 테한 호주 관광장관은 올해 성탄절까지 국경을 다시 개방하기 위해 호텔 의무 격리 없이 출·입국을 허용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국적으로 16세 이상 백신 접종률이 80%에 도달하면 국경을 개방할 것"이라며 개방 전까지 각 주 정부들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방침을 호텔에서 자가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호주 당국이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입국자에 한해서는 기존 2주보다 짧은 자가 격리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호주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자국민의 출국과 외국인의 입국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국경봉쇄 정책을 1년 6개월째 시행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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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호주 “늦어도 성탄절까지 국경 재개방 가능”
    • 입력 2021-09-24 06:49:48
    • 수정2021-09-24 06:56:10
    뉴스광장 1부
[앵커]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을 선언하며 백신 접종률을 끌어 올리고 있는 호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년 넘게 시행 중인 국경 봉쇄령을 늦어도 올해 성탄절 전까지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22일 댄 테한 호주 관광장관은 올해 성탄절까지 국경을 다시 개방하기 위해 호텔 의무 격리 없이 출·입국을 허용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국적으로 16세 이상 백신 접종률이 80%에 도달하면 국경을 개방할 것"이라며 개방 전까지 각 주 정부들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방침을 호텔에서 자가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호주 당국이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입국자에 한해서는 기존 2주보다 짧은 자가 격리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호주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자국민의 출국과 외국인의 입국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국경봉쇄 정책을 1년 6개월째 시행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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