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외딴섬에서 발견된 기억상실 여성, 열흘 만에 신원 확인

입력 2021.09.24 (10:55) 수정 2021.09.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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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2일, 아드리아해의 외딴섬 인적이 드문 바위 위에서 의문의 여성이 발견됐습니다.

푸른 눈의 금발 여성은 구조대가 다가가자 얼굴에 피가 묻은 채 영어로 의사소통했지만 정작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를 말하지 못했는데요.

신분증이나 휴대전화도 없어 크로아티아 경찰은 열흘이 지나서야 여성의 신원을 특정할 수 있었습니다.

슬로바키아 출신인 57살 다니엘라 아다모코바 씨로, 2015년까지 미국에서 살다 아일랜드로 이주했고, 사건 당시 크로아티아로 관광을 온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병원 검사 결과 여성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억이 돌아오지 않고 있어 어쩌다 외딴섬에 홀로 남은 건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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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외딴섬에서 발견된 기억상실 여성, 열흘 만에 신원 확인
    • 입력 2021-09-24 10:55:06
    • 수정2021-09-24 11:01:32
    지구촌뉴스
현지시간 12일, 아드리아해의 외딴섬 인적이 드문 바위 위에서 의문의 여성이 발견됐습니다.

푸른 눈의 금발 여성은 구조대가 다가가자 얼굴에 피가 묻은 채 영어로 의사소통했지만 정작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를 말하지 못했는데요.

신분증이나 휴대전화도 없어 크로아티아 경찰은 열흘이 지나서야 여성의 신원을 특정할 수 있었습니다.

슬로바키아 출신인 57살 다니엘라 아다모코바 씨로, 2015년까지 미국에서 살다 아일랜드로 이주했고, 사건 당시 크로아티아로 관광을 온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병원 검사 결과 여성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억이 돌아오지 않고 있어 어쩌다 외딴섬에 홀로 남은 건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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