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가뭄으로 신음하는 남미…파라과이강 수위 117년 만에 최저

입력 2021.09.24 (10:56) 수정 2021.09.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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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파라과이강의 수위가 11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을 지나는 파라과이강의 수위는 기준 순위 대비 -55cm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의 -53cm보다도 낮아져 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최저입니다.

기후학자들은 남미의 대가뭄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은 가끔 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낮 기온이 25도를 넘어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홍콩과 마닐라에는 약하게 비가 오겠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뉴델리는 몬순 계절풍의 영향권에 있어 당분간 비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오늘 런던은 맑겠고, 아침 기온 13도, 낮 기온 23도 예상됩니다.

리마는 해안 사막 지대에 속해 연평균 강수량이 30밀리미터 정도에 불과한데요.

오늘도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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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가뭄으로 신음하는 남미…파라과이강 수위 117년 만에 최저
    • 입력 2021-09-24 10:56:39
    • 수정2021-09-24 11:03:00
    지구촌뉴스
남미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파라과이강의 수위가 11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을 지나는 파라과이강의 수위는 기준 순위 대비 -55cm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의 -53cm보다도 낮아져 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최저입니다.

기후학자들은 남미의 대가뭄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은 가끔 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낮 기온이 25도를 넘어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홍콩과 마닐라에는 약하게 비가 오겠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뉴델리는 몬순 계절풍의 영향권에 있어 당분간 비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오늘 런던은 맑겠고, 아침 기온 13도, 낮 기온 23도 예상됩니다.

리마는 해안 사막 지대에 속해 연평균 강수량이 30밀리미터 정도에 불과한데요.

오늘도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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