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400억 원 익명 투자자는 SK 최기원”

입력 2021.09.24 (19:20) 수정 2021.09.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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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에 자금을 댄 투자자문회사 ‘킨앤파트너스’에 400억 원을 빌려준 개인 투자자가 최태원 SK 회장의 동생, 최기원 SK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으로 확인됐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최 이사장이 연 10% 이자를 받기로 했지만, 킨앤파트너스가 투자한 다른 곳에서 손실이 발생해 이자는 물론, 원금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감사 보고서를 보면 ‘화천대유’는 2015년부터 3년간 ‘킨앤파트너스로’부터 457억 원을 빌려 대장동 개발 사업의 초기 자금으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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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대유 400억 원 익명 투자자는 SK 최기원”
    • 입력 2021-09-24 19:20:09
    • 수정2021-09-24 19: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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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에 자금을 댄 투자자문회사 ‘킨앤파트너스’에 400억 원을 빌려준 개인 투자자가 최태원 SK 회장의 동생, 최기원 SK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으로 확인됐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최 이사장이 연 10% 이자를 받기로 했지만, 킨앤파트너스가 투자한 다른 곳에서 손실이 발생해 이자는 물론, 원금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감사 보고서를 보면 ‘화천대유’는 2015년부터 3년간 ‘킨앤파트너스로’부터 457억 원을 빌려 대장동 개발 사업의 초기 자금으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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