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확진자 2,400명대 ‘최다’…“위중증 수는 안정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이래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확진자는 다음 주까지 늘어날 전망이지만, 정부는 감당할 수 있고 위중증 환자 수는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종전선언은 평화 협상 입구”…“흥미로운 제안”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은 평화 협상으로 가는 입구로 정치적 선언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김여정 부부장 담화에서, 종전선언이 흥미로운 제안이라면서도 대북 적대정책 철회를 선결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화천대유’ 자금 출처는 SK 최기원…권순일 수사

‘대장동 의혹’의 핵심 회사 ‘화천대유’의 운영자금 4백억 원은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빌려준 돈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화천대유’ 고문으로 활동했던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급증 청년 부채’ 25% 전세 대출…한도↓·금리↑

20~30대 청년층의 부채가 급증하고 있는데, 전세자금 대출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은행들은 전세 보증금이 오른 만큼만 대출해주는 등 전세 대출 한도는 줄이고 금리는 높이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중국 ‘헝다’, 달러채 이자 못 갚아…中 정부 개입?

파산 위기인 중국 헝다 그룹이 달러 채권 이자 990억 원을 제때 갚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달의 유예 기간이 있지만 시간 끌기이고, 중국 정부가 개입해 청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