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7호 홈런…희생 번트로 끝내기 승리 기여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53일 만에 터뜨린 홈런포와 연장전 보내기 번트 성공으로 팀의 5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 김하성은 1회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치며 타점을 올렸습니다.

5회 수비에선 타티스와 멋진 병살 플레이를 합작했습니다.

5대 5로 팽팽히 맞선 6회엔 한 점짜리 역전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홈 팬들을 열광케 한 김하성의 시즌 7호 홈런!

53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본 김하성의 활약은 계속됐습니다.

승부치기에 돌입한 연장 10회 말.

정확한 번트로 원아웃 2,3루의 끝내기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카라티니의 끝내기 내야안타가 터지면서 샌디에이고가 7대 6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