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년 반 만에 200만 가구 극빈층 전락

입력 2021.09.27 (10:47) 수정 2021.09.27 (10: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브라질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적어도 200만 가구가 극빈층으로 전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언론은 연방정부의 자료를 인용해 보우소나루 정부 출범 직전인 2018년 12월에 1,270만 가구이던 극빈층이 2년 반만인 올해 6월 말에는 1,470만 가구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제 침체가 장기화되고 코로나19로 물가 상승과 실업 증가가 계속되는 것이 극빈층 증가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브라질, 2년 반 만에 200만 가구 극빈층 전락
    • 입력 2021-09-27 10:47:46
    • 수정2021-09-27 10:54:36
    지구촌뉴스
브라질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적어도 200만 가구가 극빈층으로 전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언론은 연방정부의 자료를 인용해 보우소나루 정부 출범 직전인 2018년 12월에 1,270만 가구이던 극빈층이 2년 반만인 올해 6월 말에는 1,470만 가구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제 침체가 장기화되고 코로나19로 물가 상승과 실업 증가가 계속되는 것이 극빈층 증가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