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야생 식물의 보고…중국 윈난성 ‘멍즈 천갱’ 탐사
입력 2021.09.27 (12:45)
수정 2021.09.27 (12: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울창한 숲 한가운데가 움푹 패여 깊은 수직 동굴처럼 보이는 이곳은 카르스트 지형에서 볼 수 있는 '천갱'입니다.
보통의 경우 바닥이 하천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미 물이 말라 버린 곳도 있습니다.
깊이가 100m도 넘어 진입하려면 밧줄을 타고 가파른 절벽을 조심스럽게 내려가야 합니다.
평소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희귀 야생 동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보고입니다.
몸 색깔이 나뭇가지와 비슷한 두꺼비와 독사, 벌 등 유해동물도 많습니다.
이번 탐사의 목적은 희귀 야생 식물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장팅/중국과학원 쿤밍 식물 연구소 박사 : "식물의 명칭이 유래된 지역에서 이엽거태(异叶苣苔, Whytockia)를 발견했는데 정말 멋진 의외의 수확입니다."]
희귀 야생 식물은 환경이 조금만 변해도 멸종될 수 있는데요.
그래서 기후 변화로 이상 기후가 잦은 요즘 이들 식물을 빨리 발견해 보존하는 일이 시급한 것입니다.
보통의 경우 바닥이 하천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미 물이 말라 버린 곳도 있습니다.
깊이가 100m도 넘어 진입하려면 밧줄을 타고 가파른 절벽을 조심스럽게 내려가야 합니다.
평소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희귀 야생 동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보고입니다.
몸 색깔이 나뭇가지와 비슷한 두꺼비와 독사, 벌 등 유해동물도 많습니다.
이번 탐사의 목적은 희귀 야생 식물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장팅/중국과학원 쿤밍 식물 연구소 박사 : "식물의 명칭이 유래된 지역에서 이엽거태(异叶苣苔, Whytockia)를 발견했는데 정말 멋진 의외의 수확입니다."]
희귀 야생 식물은 환경이 조금만 변해도 멸종될 수 있는데요.
그래서 기후 변화로 이상 기후가 잦은 요즘 이들 식물을 빨리 발견해 보존하는 일이 시급한 것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희귀 야생 식물의 보고…중국 윈난성 ‘멍즈 천갱’ 탐사
-
- 입력 2021-09-27 12:45:06
- 수정2021-09-27 12:52:23
울창한 숲 한가운데가 움푹 패여 깊은 수직 동굴처럼 보이는 이곳은 카르스트 지형에서 볼 수 있는 '천갱'입니다.
보통의 경우 바닥이 하천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미 물이 말라 버린 곳도 있습니다.
깊이가 100m도 넘어 진입하려면 밧줄을 타고 가파른 절벽을 조심스럽게 내려가야 합니다.
평소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희귀 야생 동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보고입니다.
몸 색깔이 나뭇가지와 비슷한 두꺼비와 독사, 벌 등 유해동물도 많습니다.
이번 탐사의 목적은 희귀 야생 식물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장팅/중국과학원 쿤밍 식물 연구소 박사 : "식물의 명칭이 유래된 지역에서 이엽거태(异叶苣苔, Whytockia)를 발견했는데 정말 멋진 의외의 수확입니다."]
희귀 야생 식물은 환경이 조금만 변해도 멸종될 수 있는데요.
그래서 기후 변화로 이상 기후가 잦은 요즘 이들 식물을 빨리 발견해 보존하는 일이 시급한 것입니다.
보통의 경우 바닥이 하천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미 물이 말라 버린 곳도 있습니다.
깊이가 100m도 넘어 진입하려면 밧줄을 타고 가파른 절벽을 조심스럽게 내려가야 합니다.
평소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희귀 야생 동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보고입니다.
몸 색깔이 나뭇가지와 비슷한 두꺼비와 독사, 벌 등 유해동물도 많습니다.
이번 탐사의 목적은 희귀 야생 식물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장팅/중국과학원 쿤밍 식물 연구소 박사 : "식물의 명칭이 유래된 지역에서 이엽거태(异叶苣苔, Whytockia)를 발견했는데 정말 멋진 의외의 수확입니다."]
희귀 야생 식물은 환경이 조금만 변해도 멸종될 수 있는데요.
그래서 기후 변화로 이상 기후가 잦은 요즘 이들 식물을 빨리 발견해 보존하는 일이 시급한 것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