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5년 마다 우리나라 갯벌에 대한 포괄적 실태 조사가 진행되고, 갯벌 등급제가 도입돼 관리와 복원 작업이 진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갯벌 등의 관리 및 복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우리나라 전체 갯벌의 갯벌의 이용, 환경, 생태, 오염현황에 대한 조사가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활용해 등급별 맞춤형 관리 계획을 시행합니다.
갯벌 등급은 최우수·우수·보통·주의·관리 등 5단계로 구분해 최우수·우수 등급은 수산물 생산력 유지, 증진 정책을 우선으로 하고, 주의·관리 등급은 갯벌 휴식구역을 지정해 오염원 저감 등을 추진합니다.
특히 보전이 필요하거나 일정 기간 이용을 멈추는 갯벌에 대해서는 어업 활동 제한에 대한 소득 보전과 환경 보전 활동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셍테계서비스직불제’도 운영합니다.
아울러 최근 해루질 등 체험 활동으로 안전 사고가 잇따르는 갯벌은 안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사고 방지 시설 등을 설치합니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간척사업으로 조성됐지만, 기능을 상실한 담수호와 하구 등에 대한 ‘역간척’ 등을 진행해 2025년까지 4.5㎢의 갯벌을 복원하고, 갈대 등 염색 식물을 심는 한편, 갯벌의 온실가스 흡수 효과도 연구합니다.
또 ‘갯벌생태 마을 지정제도’ 등을 도입해 생태 관광을 활성화하고, 해류와 지질 특성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갯벌을 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정비할 방침입니다.
해수부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우리 갯벌의 람사르 습지 등록을 확대하고, 세계자연보전연맹 등에서 철새들의 주요 서식지로 우리 갯벌의 가치가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멸종 위기 철새 등에 대한 동아시아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기본 계획은 향후 5년간 갯벌의 현명한 이용과 지속가능성 유지를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목표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관련부처,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갯벌 등의 관리 및 복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우리나라 전체 갯벌의 갯벌의 이용, 환경, 생태, 오염현황에 대한 조사가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활용해 등급별 맞춤형 관리 계획을 시행합니다.
갯벌 등급은 최우수·우수·보통·주의·관리 등 5단계로 구분해 최우수·우수 등급은 수산물 생산력 유지, 증진 정책을 우선으로 하고, 주의·관리 등급은 갯벌 휴식구역을 지정해 오염원 저감 등을 추진합니다.
특히 보전이 필요하거나 일정 기간 이용을 멈추는 갯벌에 대해서는 어업 활동 제한에 대한 소득 보전과 환경 보전 활동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셍테계서비스직불제’도 운영합니다.
아울러 최근 해루질 등 체험 활동으로 안전 사고가 잇따르는 갯벌은 안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사고 방지 시설 등을 설치합니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간척사업으로 조성됐지만, 기능을 상실한 담수호와 하구 등에 대한 ‘역간척’ 등을 진행해 2025년까지 4.5㎢의 갯벌을 복원하고, 갈대 등 염색 식물을 심는 한편, 갯벌의 온실가스 흡수 효과도 연구합니다.
또 ‘갯벌생태 마을 지정제도’ 등을 도입해 생태 관광을 활성화하고, 해류와 지질 특성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갯벌을 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정비할 방침입니다.
해수부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우리 갯벌의 람사르 습지 등록을 확대하고, 세계자연보전연맹 등에서 철새들의 주요 서식지로 우리 갯벌의 가치가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멸종 위기 철새 등에 대한 동아시아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기본 계획은 향후 5년간 갯벌의 현명한 이용과 지속가능성 유지를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목표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관련부처,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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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마다 전체 갯벌 실태조사 …‘등급제’로 관리·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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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28 11:00:24

앞으로 5년 마다 우리나라 갯벌에 대한 포괄적 실태 조사가 진행되고, 갯벌 등급제가 도입돼 관리와 복원 작업이 진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갯벌 등의 관리 및 복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우리나라 전체 갯벌의 갯벌의 이용, 환경, 생태, 오염현황에 대한 조사가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활용해 등급별 맞춤형 관리 계획을 시행합니다.
갯벌 등급은 최우수·우수·보통·주의·관리 등 5단계로 구분해 최우수·우수 등급은 수산물 생산력 유지, 증진 정책을 우선으로 하고, 주의·관리 등급은 갯벌 휴식구역을 지정해 오염원 저감 등을 추진합니다.
특히 보전이 필요하거나 일정 기간 이용을 멈추는 갯벌에 대해서는 어업 활동 제한에 대한 소득 보전과 환경 보전 활동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셍테계서비스직불제’도 운영합니다.
아울러 최근 해루질 등 체험 활동으로 안전 사고가 잇따르는 갯벌은 안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사고 방지 시설 등을 설치합니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간척사업으로 조성됐지만, 기능을 상실한 담수호와 하구 등에 대한 ‘역간척’ 등을 진행해 2025년까지 4.5㎢의 갯벌을 복원하고, 갈대 등 염색 식물을 심는 한편, 갯벌의 온실가스 흡수 효과도 연구합니다.
또 ‘갯벌생태 마을 지정제도’ 등을 도입해 생태 관광을 활성화하고, 해류와 지질 특성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갯벌을 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정비할 방침입니다.
해수부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우리 갯벌의 람사르 습지 등록을 확대하고, 세계자연보전연맹 등에서 철새들의 주요 서식지로 우리 갯벌의 가치가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멸종 위기 철새 등에 대한 동아시아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기본 계획은 향후 5년간 갯벌의 현명한 이용과 지속가능성 유지를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목표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관련부처,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갯벌 등의 관리 및 복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우리나라 전체 갯벌의 갯벌의 이용, 환경, 생태, 오염현황에 대한 조사가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활용해 등급별 맞춤형 관리 계획을 시행합니다.
갯벌 등급은 최우수·우수·보통·주의·관리 등 5단계로 구분해 최우수·우수 등급은 수산물 생산력 유지, 증진 정책을 우선으로 하고, 주의·관리 등급은 갯벌 휴식구역을 지정해 오염원 저감 등을 추진합니다.
특히 보전이 필요하거나 일정 기간 이용을 멈추는 갯벌에 대해서는 어업 활동 제한에 대한 소득 보전과 환경 보전 활동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셍테계서비스직불제’도 운영합니다.
아울러 최근 해루질 등 체험 활동으로 안전 사고가 잇따르는 갯벌은 안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사고 방지 시설 등을 설치합니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간척사업으로 조성됐지만, 기능을 상실한 담수호와 하구 등에 대한 ‘역간척’ 등을 진행해 2025년까지 4.5㎢의 갯벌을 복원하고, 갈대 등 염색 식물을 심는 한편, 갯벌의 온실가스 흡수 효과도 연구합니다.
또 ‘갯벌생태 마을 지정제도’ 등을 도입해 생태 관광을 활성화하고, 해류와 지질 특성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갯벌을 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정비할 방침입니다.
해수부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우리 갯벌의 람사르 습지 등록을 확대하고, 세계자연보전연맹 등에서 철새들의 주요 서식지로 우리 갯벌의 가치가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멸종 위기 철새 등에 대한 동아시아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기본 계획은 향후 5년간 갯벌의 현명한 이용과 지속가능성 유지를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목표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관련부처,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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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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