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급 공무원 2,839명 합격…여성이 57%로 과반

입력 2021.09.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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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1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839명을 오늘(29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모두 9급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2,020명, 기술직군 819명입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1,215명(42.8%)이고 여성이 1,624명(57.2%)으로 지난해 57.4%와 비슷하게 여성 비율이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1,667명으로 58.7%를 차지했으며, 30대 887명(31.2%), 40대 233명(8.2%), 50대 42명(1.5%), 10대 10명(0.4%) 순이었습니다.

최연소 합격자는 전기시설 9급 남성으로 2003년생이었고, 최고령 합격자는 일반행정 9급 남성으로 1962년생이었습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3.7%인 104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3%인 209명이 합격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간호, 보건 등 감염병대응인력 410명에 대해서는 자치구 코로나19 현장인력 격무 해소를 위해 채용일정을 단축해 7월 30일 자로 조기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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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9급 공무원 2,839명 합격…여성이 57%로 과반
    • 입력 2021-09-29 09:01:07
    사회
서울시가 '2021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839명을 오늘(29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모두 9급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2,020명, 기술직군 819명입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1,215명(42.8%)이고 여성이 1,624명(57.2%)으로 지난해 57.4%와 비슷하게 여성 비율이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1,667명으로 58.7%를 차지했으며, 30대 887명(31.2%), 40대 233명(8.2%), 50대 42명(1.5%), 10대 10명(0.4%) 순이었습니다.

최연소 합격자는 전기시설 9급 남성으로 2003년생이었고, 최고령 합격자는 일반행정 9급 남성으로 1962년생이었습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3.7%인 104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3%인 209명이 합격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간호, 보건 등 감염병대응인력 410명에 대해서는 자치구 코로나19 현장인력 격무 해소를 위해 채용일정을 단축해 7월 30일 자로 조기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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