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단풍철·공휴일, 가족과 지인 모임·여행 자제 당부”
입력 2021.09.29 (15:09)
수정 2021.09.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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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10월 가을 단풍철 모임을 비롯해 공휴일 등에 가족과 지인 간의 모임과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4주 동안(8월 29일~9월 25일) 발생한 가족·지인 모임을 통한 집단 감염(27건, 총 845명)을 분석한 결과, 모임과 행사 등이 활발해지며 확진자가 증가한 경향이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8월 5주차 집단 감염 5건 중 확진자는 총 67명이 발생했는데, 9월 3주차 집단 감염은 8건으로 총 45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주요 집단 사례로는 ‘부산 가족‧지인 여행 모임’에서 지인 관계인 세 가족(6명)이 2박 3일의 동반 여행 이후 전원이 확진됐습니다. 이후 가족과 지인, 학교 3곳으로 추가 전파돼 모두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충북 청주시 낚시 모임’에선 1박 2일 동안의 지인 모임을 통해 참석자 전원인 3명이 확진된 후,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해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공동 생활, 취식을 통한 밀접 접촉, 반복 노출 등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단풍철 여행·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기를 권장한다”며 “불가피하게 여행을 계획할 경우 소규모 동거 가족 단위로, 혼잡 시간을 피하고,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짧은 시간 여행지에 머물 것”을 강조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4주 동안(8월 29일~9월 25일) 발생한 가족·지인 모임을 통한 집단 감염(27건, 총 845명)을 분석한 결과, 모임과 행사 등이 활발해지며 확진자가 증가한 경향이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8월 5주차 집단 감염 5건 중 확진자는 총 67명이 발생했는데, 9월 3주차 집단 감염은 8건으로 총 45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주요 집단 사례로는 ‘부산 가족‧지인 여행 모임’에서 지인 관계인 세 가족(6명)이 2박 3일의 동반 여행 이후 전원이 확진됐습니다. 이후 가족과 지인, 학교 3곳으로 추가 전파돼 모두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충북 청주시 낚시 모임’에선 1박 2일 동안의 지인 모임을 통해 참석자 전원인 3명이 확진된 후,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해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공동 생활, 취식을 통한 밀접 접촉, 반복 노출 등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단풍철 여행·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기를 권장한다”며 “불가피하게 여행을 계획할 경우 소규모 동거 가족 단위로, 혼잡 시간을 피하고,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짧은 시간 여행지에 머물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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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단풍철·공휴일, 가족과 지인 모임·여행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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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29 15:09:48
- 수정2021-09-29 15:11:15
방역 당국이 10월 가을 단풍철 모임을 비롯해 공휴일 등에 가족과 지인 간의 모임과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4주 동안(8월 29일~9월 25일) 발생한 가족·지인 모임을 통한 집단 감염(27건, 총 845명)을 분석한 결과, 모임과 행사 등이 활발해지며 확진자가 증가한 경향이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8월 5주차 집단 감염 5건 중 확진자는 총 67명이 발생했는데, 9월 3주차 집단 감염은 8건으로 총 45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주요 집단 사례로는 ‘부산 가족‧지인 여행 모임’에서 지인 관계인 세 가족(6명)이 2박 3일의 동반 여행 이후 전원이 확진됐습니다. 이후 가족과 지인, 학교 3곳으로 추가 전파돼 모두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충북 청주시 낚시 모임’에선 1박 2일 동안의 지인 모임을 통해 참석자 전원인 3명이 확진된 후,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해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공동 생활, 취식을 통한 밀접 접촉, 반복 노출 등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단풍철 여행·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기를 권장한다”며 “불가피하게 여행을 계획할 경우 소규모 동거 가족 단위로, 혼잡 시간을 피하고,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짧은 시간 여행지에 머물 것”을 강조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4주 동안(8월 29일~9월 25일) 발생한 가족·지인 모임을 통한 집단 감염(27건, 총 845명)을 분석한 결과, 모임과 행사 등이 활발해지며 확진자가 증가한 경향이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8월 5주차 집단 감염 5건 중 확진자는 총 67명이 발생했는데, 9월 3주차 집단 감염은 8건으로 총 45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주요 집단 사례로는 ‘부산 가족‧지인 여행 모임’에서 지인 관계인 세 가족(6명)이 2박 3일의 동반 여행 이후 전원이 확진됐습니다. 이후 가족과 지인, 학교 3곳으로 추가 전파돼 모두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충북 청주시 낚시 모임’에선 1박 2일 동안의 지인 모임을 통해 참석자 전원인 3명이 확진된 후,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해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공동 생활, 취식을 통한 밀접 접촉, 반복 노출 등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단풍철 여행·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기를 권장한다”며 “불가피하게 여행을 계획할 경우 소규모 동거 가족 단위로, 혼잡 시간을 피하고,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짧은 시간 여행지에 머물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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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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