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단체기합식 거리두기 대신 ‘위드 코로나’ 전환 필요”
입력 2021.09.30 (10:39)
수정 2021.09.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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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단체들이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과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자영업자협의회, 한국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은 오늘(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고 현재는 효과가 없어졌다며, ‘위드 코로나’로 방역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방역 수칙 기준을 확진자 수가 아닌 치명률과 병상 가동률 중심으로 바꿔야 하고, 자영업자 규제가 아닌 직장과 지인 모임 규제 등 생활 방역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위드 코로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방역 인력과 보건의료 인력을 확대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해 감염병 전문병원과 코로나19 전담병원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석 한국자영업자 협의회 상임의장은 “확진자 수는 줄지 않으면서 자영업자의 피해를 눈 덩어리처럼 불어나게 하는 ‘단체 기합식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30일)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10월 중에는 전 국민 70% 백신 접종 및 집단 면역 형성 등을 계기로 하는 소위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시도를 통해 근본적으로 방역과 경제의 조화를 통한 민생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자영업자협의회, 한국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은 오늘(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고 현재는 효과가 없어졌다며, ‘위드 코로나’로 방역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방역 수칙 기준을 확진자 수가 아닌 치명률과 병상 가동률 중심으로 바꿔야 하고, 자영업자 규제가 아닌 직장과 지인 모임 규제 등 생활 방역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위드 코로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방역 인력과 보건의료 인력을 확대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해 감염병 전문병원과 코로나19 전담병원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석 한국자영업자 협의회 상임의장은 “확진자 수는 줄지 않으면서 자영업자의 피해를 눈 덩어리처럼 불어나게 하는 ‘단체 기합식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30일)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10월 중에는 전 국민 70% 백신 접종 및 집단 면역 형성 등을 계기로 하는 소위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시도를 통해 근본적으로 방역과 경제의 조화를 통한 민생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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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자 “단체기합식 거리두기 대신 ‘위드 코로나’ 전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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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30 10:39:18
- 수정2021-09-30 11:12:17

자영업자 단체들이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과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자영업자협의회, 한국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은 오늘(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고 현재는 효과가 없어졌다며, ‘위드 코로나’로 방역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방역 수칙 기준을 확진자 수가 아닌 치명률과 병상 가동률 중심으로 바꿔야 하고, 자영업자 규제가 아닌 직장과 지인 모임 규제 등 생활 방역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위드 코로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방역 인력과 보건의료 인력을 확대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해 감염병 전문병원과 코로나19 전담병원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석 한국자영업자 협의회 상임의장은 “확진자 수는 줄지 않으면서 자영업자의 피해를 눈 덩어리처럼 불어나게 하는 ‘단체 기합식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30일)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10월 중에는 전 국민 70% 백신 접종 및 집단 면역 형성 등을 계기로 하는 소위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시도를 통해 근본적으로 방역과 경제의 조화를 통한 민생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자영업자협의회, 한국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은 오늘(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고 현재는 효과가 없어졌다며, ‘위드 코로나’로 방역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방역 수칙 기준을 확진자 수가 아닌 치명률과 병상 가동률 중심으로 바꿔야 하고, 자영업자 규제가 아닌 직장과 지인 모임 규제 등 생활 방역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위드 코로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방역 인력과 보건의료 인력을 확대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해 감염병 전문병원과 코로나19 전담병원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석 한국자영업자 협의회 상임의장은 “확진자 수는 줄지 않으면서 자영업자의 피해를 눈 덩어리처럼 불어나게 하는 ‘단체 기합식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30일)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10월 중에는 전 국민 70% 백신 접종 및 집단 면역 형성 등을 계기로 하는 소위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시도를 통해 근본적으로 방역과 경제의 조화를 통한 민생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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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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