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검사비 6,400만 원 청구한 병원

미국 텍사스주의 한 응급병원이 코로나19 검사 비용으로 6,400만 원을 청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6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30대 남성이 검사 비용으로 약 6,400만 원, 응급병원 이용료 약 300만 원을 청구받은 건데요.

남성은 개인보험을 이용해 비용을 2천만 원으로 줄인 뒤 병원비를 냈습니다.

보건 정책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검사 청구 금액에 상한선이 없는 상태라 일부 의료업체들이 바가지 요금을 청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