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코로나 2개월 주기설’ 패턴 재확인”

입력 2021.10.05 (00:31) 수정 2021.10.0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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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을 주기로 확산과 수축을 반복하는 코로나19 패턴이 재차 확인됐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일에 비해 35% 감소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신규 확진자 수가 30% 줄었습니다. 또 입원한 중증 환자 수도 같은 기간 25% 줄었으며, 사망자 수는 지난달 20일에 비해 10% 감소했습니다.

신문은 "코로나19가 처음 확인된 2019년 말부터 2개월 주기로 확산과 수축을 반복하고 있다"면서도 "전염병 전문가들도 2개월 주기의 원인을 밝히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계절적 요인과 마스크 의무화·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사회적 요인을 2개월 주기의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하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이와 함께 코로나19가 수축기에 진입한데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는 상황을 감안하면 최악의 시기는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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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T “‘코로나 2개월 주기설’ 패턴 재확인”
    • 입력 2021-10-05 00:31:27
    • 수정2021-10-05 00:42:21
    국제
2개월을 주기로 확산과 수축을 반복하는 코로나19 패턴이 재차 확인됐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일에 비해 35% 감소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신규 확진자 수가 30% 줄었습니다. 또 입원한 중증 환자 수도 같은 기간 25% 줄었으며, 사망자 수는 지난달 20일에 비해 10% 감소했습니다.

신문은 "코로나19가 처음 확인된 2019년 말부터 2개월 주기로 확산과 수축을 반복하고 있다"면서도 "전염병 전문가들도 2개월 주기의 원인을 밝히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계절적 요인과 마스크 의무화·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사회적 요인을 2개월 주기의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하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이와 함께 코로나19가 수축기에 진입한데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는 상황을 감안하면 최악의 시기는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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