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영상테마파크 시설 보강…세계잼버리 대비

[앵커]

부안군이 영상테마파크의 시설을 정비해 2023 세계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에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023 세계잼버리를 앞두고 부안 영상테마파크의 시설이 정비됩니다.

부안군은 25억 원의 국비를 활용해 전 세계 청소년들이 영상테마파크에서 K팝과 전통음악, 태권도 등 한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기로 했습니다.

부안 영상테마파크는 궁궐과 민가 등을 갖춘 사극 촬영 관광지입니다.

[권익현/부안군수 : "국비확보가 절실합니다.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정치권의 인맥을 통하여 국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삼례읍에 조성하고 있는 완주농공단지의 분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이 지난해 4월 공고를 내고 분양을 시작한 결과 지금까지 전체 면적의 61%가 분양됐습니다.

완주군은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성과 교통망이 좋아 분양률이 높아졌다며 농공단지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일석/완주군 공영개발과 팀장 : "'코로나19' 여파로 고용 창출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완주 농공단지 100% 조기 분양을 달성하여 완주군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순창군은 친환경 유기 농산물의 유통 물류비를 지원합니다.

순창군은 전북 도내 친환경 농산물 재배 면적 1위 지역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유기 농산물을 타 시군 로컬푸드 직매장이나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납품할 경우 10킬로그램당 최고 천 원씩의 물류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