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외국인 집단감염 지속…연휴 모임 자제
입력 2021.10.05 (08:09)
수정 2021.10.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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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에서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가 다시 2주간 연장되지만, 이번 주말에도 연휴가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0시 기준 확진자 68명 가운데 외국인 비율이 40%에 달했습니다.
달서구의 한 정신과 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15명이 감염됐는데, 지난달 30일, 이 병원에 입원 중인 외국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8명입니다.
또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18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영희/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외국인 확진자의 비율이 40% 이하로 감소 추세이지만 외국인 모임의 여파로 사업장과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상 곳곳에서 감염의 고리가 지속되면서 거리두기 3단계도 2주간 연장됐습니다.
[이재홍/대구시 사회재난과장 : "추석 연휴 이후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3단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지금처럼 계속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경북에서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는 가운데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명입니다.
외국인 확진자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긴장을 늦출 순 없는 상황,
[최은정/경상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외국인 대상으로는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접종에 노력을 하고 있고 사업장 중심으로 휴가 후에 진단검사 독려와 방역 관리 점검에…."]
방역당국은 2주 연속으로 연휴가 이어지면서 확산세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수 있다며 사적 모임 최소화와 백신 접종,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대구·경북에서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가 다시 2주간 연장되지만, 이번 주말에도 연휴가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0시 기준 확진자 68명 가운데 외국인 비율이 40%에 달했습니다.
달서구의 한 정신과 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15명이 감염됐는데, 지난달 30일, 이 병원에 입원 중인 외국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8명입니다.
또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18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영희/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외국인 확진자의 비율이 40% 이하로 감소 추세이지만 외국인 모임의 여파로 사업장과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상 곳곳에서 감염의 고리가 지속되면서 거리두기 3단계도 2주간 연장됐습니다.
[이재홍/대구시 사회재난과장 : "추석 연휴 이후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3단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지금처럼 계속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경북에서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는 가운데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명입니다.
외국인 확진자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긴장을 늦출 순 없는 상황,
[최은정/경상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외국인 대상으로는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접종에 노력을 하고 있고 사업장 중심으로 휴가 후에 진단검사 독려와 방역 관리 점검에…."]
방역당국은 2주 연속으로 연휴가 이어지면서 확산세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수 있다며 사적 모임 최소화와 백신 접종,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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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서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가 다시 2주간 연장되지만, 이번 주말에도 연휴가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0시 기준 확진자 68명 가운데 외국인 비율이 40%에 달했습니다.
달서구의 한 정신과 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15명이 감염됐는데, 지난달 30일, 이 병원에 입원 중인 외국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8명입니다.
또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18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영희/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외국인 확진자의 비율이 40% 이하로 감소 추세이지만 외국인 모임의 여파로 사업장과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상 곳곳에서 감염의 고리가 지속되면서 거리두기 3단계도 2주간 연장됐습니다.
[이재홍/대구시 사회재난과장 : "추석 연휴 이후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3단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지금처럼 계속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경북에서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는 가운데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명입니다.
외국인 확진자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긴장을 늦출 순 없는 상황,
[최은정/경상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외국인 대상으로는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접종에 노력을 하고 있고 사업장 중심으로 휴가 후에 진단검사 독려와 방역 관리 점검에…."]
방역당국은 2주 연속으로 연휴가 이어지면서 확산세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수 있다며 사적 모임 최소화와 백신 접종,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대구·경북에서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가 다시 2주간 연장되지만, 이번 주말에도 연휴가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0시 기준 확진자 68명 가운데 외국인 비율이 40%에 달했습니다.
달서구의 한 정신과 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15명이 감염됐는데, 지난달 30일, 이 병원에 입원 중인 외국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8명입니다.
또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18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영희/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외국인 확진자의 비율이 40% 이하로 감소 추세이지만 외국인 모임의 여파로 사업장과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상 곳곳에서 감염의 고리가 지속되면서 거리두기 3단계도 2주간 연장됐습니다.
[이재홍/대구시 사회재난과장 : "추석 연휴 이후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3단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지금처럼 계속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경북에서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는 가운데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명입니다.
외국인 확진자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긴장을 늦출 순 없는 상황,
[최은정/경상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외국인 대상으로는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접종에 노력을 하고 있고 사업장 중심으로 휴가 후에 진단검사 독려와 방역 관리 점검에…."]
방역당국은 2주 연속으로 연휴가 이어지면서 확산세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수 있다며 사적 모임 최소화와 백신 접종,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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