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선 붕괴…하락 출발

[앵커]

코스피가 6개월 만에 3000선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정인기자, 현재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3,000선은 장을 열자마자 무너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2,998.17에 시작했는데 직전 장보다 21.01p, 0.70% 내린 겁니다.

현재는 2,987.86으로 31.32p 빠진 1.04% 내려앉았습니다.

코스피가 3,000선 아래를 하회한 것은 지난 3월 25일 이후 6개월 10일만입니다.

코스닥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8.96포인트 하락한 974.24에 장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1% 넘게 떨어지며 960원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렇게 증시가 내려앉은 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실물 경제가 위축될 거란 전망 때문입니다.

앞서 지난 4일 뉴욕증시에서도 주요 지수도 1% 가까이 빠지며 거래를 마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 달러원 환율은 2.60 내린 1,184.40에 거래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