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주변 지자체 인구 유출 가중…전북이 가장 많아”

입력 2021.10.06 (07:38) 수정 2021.10.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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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조성한 혁신도시 주변 지자체의 인구 유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이 분석한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전북 등 7개 혁신도시 주변의 지자체 인구가 혁신도시로 빠져나갔습니다.

유출 규모는 전북이 2만 4천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강원 만 4천6백여 명 등입니다.

김수흥 의원은 혁신도시로 유출된 인구 가운데 61%가량은 유소년과 25살에서 49살 이하 핵심생산가능인구라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균형발전 취지에 맞춰 기존 혁신도시보다는 지방 강소도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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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도시 주변 지자체 인구 유출 가중…전북이 가장 많아”
    • 입력 2021-10-06 07:38:41
    • 수정2021-10-06 09:01:48
    뉴스광장(전주)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조성한 혁신도시 주변 지자체의 인구 유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이 분석한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전북 등 7개 혁신도시 주변의 지자체 인구가 혁신도시로 빠져나갔습니다.

유출 규모는 전북이 2만 4천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강원 만 4천6백여 명 등입니다.

김수흥 의원은 혁신도시로 유출된 인구 가운데 61%가량은 유소년과 25살에서 49살 이하 핵심생산가능인구라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균형발전 취지에 맞춰 기존 혁신도시보다는 지방 강소도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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