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사흘째…‘50억 클럽’ 명단 공개, 당사자 부인
입력 2021.10.06 (19:20)
수정 2021.10.0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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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째 국정감사에서도 대장동 의혹이 주요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화천대유에게서 50억 원을 약속받았다고 시중에 알려진 이른바 '50억 클럽'의 명단도 공개됐는데, 당사자 대부분은 사실 무근이라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감사 사흘째인 오늘,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한 환노위 국감장엔, 대장동 특검을 요구하는 국민의힘 팻말과 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을 지적하는 민주당의 팻말이 나란히 등장했습니다.
[임이자/국민의힘 위원 : "온 국민이 화천대유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특검을 수용하라는 건데 이게 뭐가 잘못됐습니까?"]
[임종성/민주당 위원 : "상식적으로 그만한 부상에 44억 7천만 원의 위로금 이해되십니까?"]
오후 들어 대장동 팻말은 국감장에서 모습을 감췄지만, 여야 의원들의 질의는 여전히 대장동 의혹에 집중됐습니다.
정무위 국정감사에선 화천대유로부터 50억 원을 받기로 약속됐다고 알려진, 이른바 '50억 클럽' 명단이 등장했습니다.
[박수영/국민의힘 위원 : "제가 오늘 처음으로 그분들을 공개하겠습니다. 권순일, 박영수, 곽상도, 김수남, 최재경, 그리고 홍 모 씨입니다."]
명단 공개는 특정 정당의 게이트가 아니라는 취지인데, 민주당은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박근혜 정부 인사" 라고 맞섰습니다.
[김병욱/민주당 위원 : "지금 박수영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여섯 분이 실소유자라고 그런다면 말 그대로 국민의 힘 게이트죠."]
이에 화천대유 측과 명단에 등장하는 인사들은 사실 무근이라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사흘째 국정감사에서도 대장동 의혹이 주요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화천대유에게서 50억 원을 약속받았다고 시중에 알려진 이른바 '50억 클럽'의 명단도 공개됐는데, 당사자 대부분은 사실 무근이라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감사 사흘째인 오늘,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한 환노위 국감장엔, 대장동 특검을 요구하는 국민의힘 팻말과 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을 지적하는 민주당의 팻말이 나란히 등장했습니다.
[임이자/국민의힘 위원 : "온 국민이 화천대유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특검을 수용하라는 건데 이게 뭐가 잘못됐습니까?"]
[임종성/민주당 위원 : "상식적으로 그만한 부상에 44억 7천만 원의 위로금 이해되십니까?"]
오후 들어 대장동 팻말은 국감장에서 모습을 감췄지만, 여야 의원들의 질의는 여전히 대장동 의혹에 집중됐습니다.
정무위 국정감사에선 화천대유로부터 50억 원을 받기로 약속됐다고 알려진, 이른바 '50억 클럽' 명단이 등장했습니다.
[박수영/국민의힘 위원 : "제가 오늘 처음으로 그분들을 공개하겠습니다. 권순일, 박영수, 곽상도, 김수남, 최재경, 그리고 홍 모 씨입니다."]
명단 공개는 특정 정당의 게이트가 아니라는 취지인데, 민주당은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박근혜 정부 인사" 라고 맞섰습니다.
[김병욱/민주당 위원 : "지금 박수영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여섯 분이 실소유자라고 그런다면 말 그대로 국민의 힘 게이트죠."]
이에 화천대유 측과 명단에 등장하는 인사들은 사실 무근이라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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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06 19:39:45
[앵커]
사흘째 국정감사에서도 대장동 의혹이 주요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화천대유에게서 50억 원을 약속받았다고 시중에 알려진 이른바 '50억 클럽'의 명단도 공개됐는데, 당사자 대부분은 사실 무근이라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감사 사흘째인 오늘,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한 환노위 국감장엔, 대장동 특검을 요구하는 국민의힘 팻말과 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을 지적하는 민주당의 팻말이 나란히 등장했습니다.
[임이자/국민의힘 위원 : "온 국민이 화천대유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특검을 수용하라는 건데 이게 뭐가 잘못됐습니까?"]
[임종성/민주당 위원 : "상식적으로 그만한 부상에 44억 7천만 원의 위로금 이해되십니까?"]
오후 들어 대장동 팻말은 국감장에서 모습을 감췄지만, 여야 의원들의 질의는 여전히 대장동 의혹에 집중됐습니다.
정무위 국정감사에선 화천대유로부터 50억 원을 받기로 약속됐다고 알려진, 이른바 '50억 클럽' 명단이 등장했습니다.
[박수영/국민의힘 위원 : "제가 오늘 처음으로 그분들을 공개하겠습니다. 권순일, 박영수, 곽상도, 김수남, 최재경, 그리고 홍 모 씨입니다."]
명단 공개는 특정 정당의 게이트가 아니라는 취지인데, 민주당은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박근혜 정부 인사" 라고 맞섰습니다.
[김병욱/민주당 위원 : "지금 박수영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여섯 분이 실소유자라고 그런다면 말 그대로 국민의 힘 게이트죠."]
이에 화천대유 측과 명단에 등장하는 인사들은 사실 무근이라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사흘째 국정감사에서도 대장동 의혹이 주요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화천대유에게서 50억 원을 약속받았다고 시중에 알려진 이른바 '50억 클럽'의 명단도 공개됐는데, 당사자 대부분은 사실 무근이라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감사 사흘째인 오늘,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한 환노위 국감장엔, 대장동 특검을 요구하는 국민의힘 팻말과 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을 지적하는 민주당의 팻말이 나란히 등장했습니다.
[임이자/국민의힘 위원 : "온 국민이 화천대유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특검을 수용하라는 건데 이게 뭐가 잘못됐습니까?"]
[임종성/민주당 위원 : "상식적으로 그만한 부상에 44억 7천만 원의 위로금 이해되십니까?"]
오후 들어 대장동 팻말은 국감장에서 모습을 감췄지만, 여야 의원들의 질의는 여전히 대장동 의혹에 집중됐습니다.
정무위 국정감사에선 화천대유로부터 50억 원을 받기로 약속됐다고 알려진, 이른바 '50억 클럽' 명단이 등장했습니다.
[박수영/국민의힘 위원 : "제가 오늘 처음으로 그분들을 공개하겠습니다. 권순일, 박영수, 곽상도, 김수남, 최재경, 그리고 홍 모 씨입니다."]
명단 공개는 특정 정당의 게이트가 아니라는 취지인데, 민주당은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박근혜 정부 인사" 라고 맞섰습니다.
[김병욱/민주당 위원 : "지금 박수영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여섯 분이 실소유자라고 그런다면 말 그대로 국민의 힘 게이트죠."]
이에 화천대유 측과 명단에 등장하는 인사들은 사실 무근이라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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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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