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운곡습지·고인돌 100대 지속 가능 관광지 선정

[앵커]

고창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가 유럽연합 산하기관이 선정한 세계 100대 지속 가능 관광지에 포함됐습니다.

순창군은 블루베리를 활용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가 세계 100대 지속 가능 관광지에 선정됐습니다.

유럽연합 산하 공공조직인 '그린 데스티네이션'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계 관광지 100곳을 선정한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고창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가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는 생물다양성과 문화 경관 보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기상/고창군수 :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키운 것은 군민들의 환경보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입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을 위해서 군민들과 함께 울력하겠습니다."]

순창군은 농특산물인 블루베리를 활용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습니다.

이 건강식품은 순창군에서 생산된 블루베리와 비타민 C, 비타민 B1, 나이아신 등을 혼합해 만든 제품으로 어린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기대됩니다.

[박세원/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연구원 : "순창군에서 재배한 블루베리와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필수 비타민을 한 알에 넣어 어린이들이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슈퍼 K 키즈비타민입니다."]

장수군도 전 주민에게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대상은 정부의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9백60여 명으로, 2억 4천만 원을 긴급 편성해 한 사람에 25만 원씩 선불카드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