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한글 초석 다진 의령 3인의 한글 사랑 이어요!
입력 2021.10.08 (08:00)
수정 2021.10.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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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575돌 한글날입니다.
한글이 현대의 나랏말이 된 데에는 일제시대 만든 '조선말 큰사전'이 큰 역할을 했는데요,
사전 편찬을 주도한 조선어학회 회원 33명 가운데 8명이 경남 도민, 이 중 3명이 의령 출신입니다.
의령군은 '국어사전박물관' 짓기와 한글 사랑 조례 제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제시대 조선어학회 회원 33명이 옥고를 치르고 만든 '조선말 큰 사전'입니다.
조선어학회 회원 가운데 3명이 의령 출신입니다.
독일 베를린대학을 졸업한 이극로 선생은 1929년 '조선어사전' 편찬 집행위원 등을 맡아 한글운동을 하다가 1942년에는 '조선어학회사건'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초대 문교부 장관을 지낸 안효상 선생과 백산상회에서 독립자금을 지원한 독립운동가 이우식 선생도 있습니다.
[박용식/경상국립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 "(이극로 선생이) 사전을 만드는 단체를 꾸리고 또 돈이 없어서 위기에 의령 이우식 선생이 엄청난 재원을 투입해 사전을 만드는데 의령 사람들이 거의 다 기여했다시피 했습니다."]
의령군은 575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의령 한글주간'으로 선포하고 조선어학회 회원 33명의 얼굴이 담긴 깃발을 도로를 따라 내걸었습니다.
한글 사랑 조례 제정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의령 출신 한글학자 3명의 뜻을 기리는 공원도 만들 계획입니다.
[오미선/의령군 문화관광과장 : "공원을 조성해 한글 조형물이나 보도블록 등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한글 문화거리를 앞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위원회를 발족한 의령군은 기본계획 용역과 학술발표회 등 박물관을 짓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내일은 575돌 한글날입니다.
한글이 현대의 나랏말이 된 데에는 일제시대 만든 '조선말 큰사전'이 큰 역할을 했는데요,
사전 편찬을 주도한 조선어학회 회원 33명 가운데 8명이 경남 도민, 이 중 3명이 의령 출신입니다.
의령군은 '국어사전박물관' 짓기와 한글 사랑 조례 제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제시대 조선어학회 회원 33명이 옥고를 치르고 만든 '조선말 큰 사전'입니다.
조선어학회 회원 가운데 3명이 의령 출신입니다.
독일 베를린대학을 졸업한 이극로 선생은 1929년 '조선어사전' 편찬 집행위원 등을 맡아 한글운동을 하다가 1942년에는 '조선어학회사건'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초대 문교부 장관을 지낸 안효상 선생과 백산상회에서 독립자금을 지원한 독립운동가 이우식 선생도 있습니다.
[박용식/경상국립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 "(이극로 선생이) 사전을 만드는 단체를 꾸리고 또 돈이 없어서 위기에 의령 이우식 선생이 엄청난 재원을 투입해 사전을 만드는데 의령 사람들이 거의 다 기여했다시피 했습니다."]
의령군은 575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의령 한글주간'으로 선포하고 조선어학회 회원 33명의 얼굴이 담긴 깃발을 도로를 따라 내걸었습니다.
한글 사랑 조례 제정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의령 출신 한글학자 3명의 뜻을 기리는 공원도 만들 계획입니다.
[오미선/의령군 문화관광과장 : "공원을 조성해 한글 조형물이나 보도블록 등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한글 문화거리를 앞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위원회를 발족한 의령군은 기본계획 용역과 학술발표회 등 박물관을 짓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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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575돌 한글날입니다.
한글이 현대의 나랏말이 된 데에는 일제시대 만든 '조선말 큰사전'이 큰 역할을 했는데요,
사전 편찬을 주도한 조선어학회 회원 33명 가운데 8명이 경남 도민, 이 중 3명이 의령 출신입니다.
의령군은 '국어사전박물관' 짓기와 한글 사랑 조례 제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제시대 조선어학회 회원 33명이 옥고를 치르고 만든 '조선말 큰 사전'입니다.
조선어학회 회원 가운데 3명이 의령 출신입니다.
독일 베를린대학을 졸업한 이극로 선생은 1929년 '조선어사전' 편찬 집행위원 등을 맡아 한글운동을 하다가 1942년에는 '조선어학회사건'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초대 문교부 장관을 지낸 안효상 선생과 백산상회에서 독립자금을 지원한 독립운동가 이우식 선생도 있습니다.
[박용식/경상국립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 "(이극로 선생이) 사전을 만드는 단체를 꾸리고 또 돈이 없어서 위기에 의령 이우식 선생이 엄청난 재원을 투입해 사전을 만드는데 의령 사람들이 거의 다 기여했다시피 했습니다."]
의령군은 575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의령 한글주간'으로 선포하고 조선어학회 회원 33명의 얼굴이 담긴 깃발을 도로를 따라 내걸었습니다.
한글 사랑 조례 제정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의령 출신 한글학자 3명의 뜻을 기리는 공원도 만들 계획입니다.
[오미선/의령군 문화관광과장 : "공원을 조성해 한글 조형물이나 보도블록 등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한글 문화거리를 앞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위원회를 발족한 의령군은 기본계획 용역과 학술발표회 등 박물관을 짓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내일은 575돌 한글날입니다.
한글이 현대의 나랏말이 된 데에는 일제시대 만든 '조선말 큰사전'이 큰 역할을 했는데요,
사전 편찬을 주도한 조선어학회 회원 33명 가운데 8명이 경남 도민, 이 중 3명이 의령 출신입니다.
의령군은 '국어사전박물관' 짓기와 한글 사랑 조례 제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제시대 조선어학회 회원 33명이 옥고를 치르고 만든 '조선말 큰 사전'입니다.
조선어학회 회원 가운데 3명이 의령 출신입니다.
독일 베를린대학을 졸업한 이극로 선생은 1929년 '조선어사전' 편찬 집행위원 등을 맡아 한글운동을 하다가 1942년에는 '조선어학회사건'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초대 문교부 장관을 지낸 안효상 선생과 백산상회에서 독립자금을 지원한 독립운동가 이우식 선생도 있습니다.
[박용식/경상국립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 "(이극로 선생이) 사전을 만드는 단체를 꾸리고 또 돈이 없어서 위기에 의령 이우식 선생이 엄청난 재원을 투입해 사전을 만드는데 의령 사람들이 거의 다 기여했다시피 했습니다."]
의령군은 575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의령 한글주간'으로 선포하고 조선어학회 회원 33명의 얼굴이 담긴 깃발을 도로를 따라 내걸었습니다.
한글 사랑 조례 제정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의령 출신 한글학자 3명의 뜻을 기리는 공원도 만들 계획입니다.
[오미선/의령군 문화관광과장 : "공원을 조성해 한글 조형물이나 보도블록 등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한글 문화거리를 앞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위원회를 발족한 의령군은 기본계획 용역과 학술발표회 등 박물관을 짓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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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영 기자 soo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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