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정찰국 “새 정찰위성 덕에 북한 더 잘 파악”
입력 2021.10.08 (08:05)
수정 2021.10.08 (08: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국가정찰국, NRO의 크리스 스컬리스 국장이 신규 정찰 위성 덕에 북한 지역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컬리스 국장은 “과거 정보 수집이 어려웠던 북한 지역에 대한 통찰을 신규 정찰 위성 2기가 제공하고 있다”고 현지 시간 7일 미주리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밝혔습니다.
스컬리스 국장은 “위성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지난해 시범용으로 띄웠단 건 말할 수 있다”면서 “이 정도 정보를 공유하는 것만 해도 아마 크게 놀라운 일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위성이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군이나 아이티 재난 지원과 관련된 이미지도 포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NRO는 다른 정보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위성 이미지와 각종 신호 등을 수집하는 기관으로 1961년에 설치됐으나 미국 정부는 1992년이 돼서야 그 존재를 인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컬리스 국장은 “과거 정보 수집이 어려웠던 북한 지역에 대한 통찰을 신규 정찰 위성 2기가 제공하고 있다”고 현지 시간 7일 미주리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밝혔습니다.
스컬리스 국장은 “위성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지난해 시범용으로 띄웠단 건 말할 수 있다”면서 “이 정도 정보를 공유하는 것만 해도 아마 크게 놀라운 일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위성이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군이나 아이티 재난 지원과 관련된 이미지도 포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NRO는 다른 정보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위성 이미지와 각종 신호 등을 수집하는 기관으로 1961년에 설치됐으나 미국 정부는 1992년이 돼서야 그 존재를 인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국가정찰국 “새 정찰위성 덕에 북한 더 잘 파악”
-
- 입력 2021-10-08 08:05:34
- 수정2021-10-08 08:12:09

미국 국가정찰국, NRO의 크리스 스컬리스 국장이 신규 정찰 위성 덕에 북한 지역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컬리스 국장은 “과거 정보 수집이 어려웠던 북한 지역에 대한 통찰을 신규 정찰 위성 2기가 제공하고 있다”고 현지 시간 7일 미주리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밝혔습니다.
스컬리스 국장은 “위성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지난해 시범용으로 띄웠단 건 말할 수 있다”면서 “이 정도 정보를 공유하는 것만 해도 아마 크게 놀라운 일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위성이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군이나 아이티 재난 지원과 관련된 이미지도 포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NRO는 다른 정보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위성 이미지와 각종 신호 등을 수집하는 기관으로 1961년에 설치됐으나 미국 정부는 1992년이 돼서야 그 존재를 인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컬리스 국장은 “과거 정보 수집이 어려웠던 북한 지역에 대한 통찰을 신규 정찰 위성 2기가 제공하고 있다”고 현지 시간 7일 미주리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밝혔습니다.
스컬리스 국장은 “위성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지난해 시범용으로 띄웠단 건 말할 수 있다”면서 “이 정도 정보를 공유하는 것만 해도 아마 크게 놀라운 일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위성이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군이나 아이티 재난 지원과 관련된 이미지도 포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NRO는 다른 정보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위성 이미지와 각종 신호 등을 수집하는 기관으로 1961년에 설치됐으나 미국 정부는 1992년이 돼서야 그 존재를 인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