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쓰쓰가무시병 지난해보다 25.3% 증가…야외활동시 주의 필요”
입력 2021.10.08 (09:47)
수정 2021.10.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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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가을철에 빈발하는 쓰쓰가무시병에 걸린 사례가 지난해보다 증가하고 있다며 야외 활동 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쓰쓰가무시병 감염이 올해 들어 9월까지 쓰쓰가무시병 환자는 68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45명과 비교하면 25.3% 증가했습니다.
질병청은 “쓰쓰가무시병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10월 중순∼11월 이전부터 전년 동기간 대비 감염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연휴를 맞아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쓰쓰가무시병은 진드기를 매개로 한 국내 감염병 중 가장 흔히 발생하며,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의 잠복기가 지나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9∼11월 가을철에 대다수 환자가 집중되는데, 지난해의 경우 쓰쓰가무시병 전체 환자의 77.8%가 10∼11월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쓰쓰가무시병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시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쓰쓰가무시병 감염이 올해 들어 9월까지 쓰쓰가무시병 환자는 68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45명과 비교하면 25.3% 증가했습니다.
질병청은 “쓰쓰가무시병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10월 중순∼11월 이전부터 전년 동기간 대비 감염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연휴를 맞아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쓰쓰가무시병은 진드기를 매개로 한 국내 감염병 중 가장 흔히 발생하며,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의 잠복기가 지나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9∼11월 가을철에 대다수 환자가 집중되는데, 지난해의 경우 쓰쓰가무시병 전체 환자의 77.8%가 10∼11월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쓰쓰가무시병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시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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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청 “쓰쓰가무시병 지난해보다 25.3% 증가…야외활동시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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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08 09:47:21
- 수정2021-10-08 09:58:05

보건당국은 가을철에 빈발하는 쓰쓰가무시병에 걸린 사례가 지난해보다 증가하고 있다며 야외 활동 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쓰쓰가무시병 감염이 올해 들어 9월까지 쓰쓰가무시병 환자는 68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45명과 비교하면 25.3% 증가했습니다.
질병청은 “쓰쓰가무시병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10월 중순∼11월 이전부터 전년 동기간 대비 감염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연휴를 맞아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쓰쓰가무시병은 진드기를 매개로 한 국내 감염병 중 가장 흔히 발생하며,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의 잠복기가 지나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9∼11월 가을철에 대다수 환자가 집중되는데, 지난해의 경우 쓰쓰가무시병 전체 환자의 77.8%가 10∼11월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쓰쓰가무시병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시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쓰쓰가무시병 감염이 올해 들어 9월까지 쓰쓰가무시병 환자는 68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45명과 비교하면 25.3% 증가했습니다.
질병청은 “쓰쓰가무시병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10월 중순∼11월 이전부터 전년 동기간 대비 감염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연휴를 맞아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쓰쓰가무시병은 진드기를 매개로 한 국내 감염병 중 가장 흔히 발생하며,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의 잠복기가 지나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9∼11월 가을철에 대다수 환자가 집중되는데, 지난해의 경우 쓰쓰가무시병 전체 환자의 77.8%가 10∼11월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쓰쓰가무시병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시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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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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