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캐시백’, 어제까지 837만명 신청…내일부터 누구나 신청 가능

입력 2021.10.08 (09:53) 수정 2021.10.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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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는 상생 소비지원금, 이른바 ‘카드 캐시백’을 800만 명 넘게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카드 캐시백을 어제(7일)까지 837만 명이 신청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카드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 시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 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 원인 경우, 증가액 53만 원 중 3만 원(3%)을 제외한 50만 원의 10%인 5만 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줍니다.

시행 기간은 내달부터 두 달간입니다. 1인당 월별 10만 원 한도입니다.

출생연도 뒷자리 숫자에 따라 신청하는 5부제는 오늘까지만 유효하고 내일(9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한 시스템으로 바뀝니다.

정부는 태어난 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은 1일에, 2·7년인 사람은 5일에, 3·8년은 6일에, 4·9년생은 7일에 신청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5·0년생이 신청 대상입니다.

카드 캐시백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9개 카드사 중 하나를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일자와 상관없이 10월 1일 사용분부터 인정됩니다. 전담카드사는 사용실적 합산과 캐시백 산정·지급 등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캐시백 산정의 기준이 되는 2분기 카드 사용실적은 전담카드사 지정 신청 후 2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월 카드사용 실적(누계)과 캐시백 발생액(누계)은 매일 업데이트해줍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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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 캐시백’, 어제까지 837만명 신청…내일부터 누구나 신청 가능
    • 입력 2021-10-08 09:53:18
    • 수정2021-10-08 09:58:22
    경제
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는 상생 소비지원금, 이른바 ‘카드 캐시백’을 800만 명 넘게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카드 캐시백을 어제(7일)까지 837만 명이 신청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카드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 시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 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 원인 경우, 증가액 53만 원 중 3만 원(3%)을 제외한 50만 원의 10%인 5만 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줍니다.

시행 기간은 내달부터 두 달간입니다. 1인당 월별 10만 원 한도입니다.

출생연도 뒷자리 숫자에 따라 신청하는 5부제는 오늘까지만 유효하고 내일(9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한 시스템으로 바뀝니다.

정부는 태어난 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은 1일에, 2·7년인 사람은 5일에, 3·8년은 6일에, 4·9년생은 7일에 신청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5·0년생이 신청 대상입니다.

카드 캐시백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9개 카드사 중 하나를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일자와 상관없이 10월 1일 사용분부터 인정됩니다. 전담카드사는 사용실적 합산과 캐시백 산정·지급 등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캐시백 산정의 기준이 되는 2분기 카드 사용실적은 전담카드사 지정 신청 후 2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월 카드사용 실적(누계)과 캐시백 발생액(누계)은 매일 업데이트해줍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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