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철거 중이던 7층 건물 갑자기 무너져
입력 2021.10.08 (12:49)
수정 2021.10.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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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동부의 대표적 여행지 화롄입니다.
완보 홀리데이 호텔이 갑자기 통째로 도로 쪽으로 무너집니다.
사고 당시 건물 앞을 지나가던 오토바이 한 대.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챘는지 속력을 높혀 전력 질주하는데요.
전력 질주 덕분에 오토바이는 가까스로 화를 면했습니다.
이 장면은 뒤따라오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잡혔는데요.
[화롄 주민 : "제가 차를 타고 뒤에서 가고 있었거든요. 나중에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물어보니 이상한 느낌이 들어 속력을 최고로 높혔다고 하더군요."]
호텔 철거 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 사고로 길가에 세워져 있던 자동차 석 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건축전문가는 엄격한 철거 기준과 절차를 반드시 따라야 하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철거를 진행하면서 일어난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부주의에서 오는 인재라는 것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완보 홀리데이 호텔이 갑자기 통째로 도로 쪽으로 무너집니다.
사고 당시 건물 앞을 지나가던 오토바이 한 대.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챘는지 속력을 높혀 전력 질주하는데요.
전력 질주 덕분에 오토바이는 가까스로 화를 면했습니다.
이 장면은 뒤따라오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잡혔는데요.
[화롄 주민 : "제가 차를 타고 뒤에서 가고 있었거든요. 나중에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물어보니 이상한 느낌이 들어 속력을 최고로 높혔다고 하더군요."]
호텔 철거 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 사고로 길가에 세워져 있던 자동차 석 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건축전문가는 엄격한 철거 기준과 절차를 반드시 따라야 하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철거를 진행하면서 일어난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부주의에서 오는 인재라는 것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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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철거 중이던 7층 건물 갑자기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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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08 12:49:21
- 수정2021-10-08 12:58:15

타이완 동부의 대표적 여행지 화롄입니다.
완보 홀리데이 호텔이 갑자기 통째로 도로 쪽으로 무너집니다.
사고 당시 건물 앞을 지나가던 오토바이 한 대.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챘는지 속력을 높혀 전력 질주하는데요.
전력 질주 덕분에 오토바이는 가까스로 화를 면했습니다.
이 장면은 뒤따라오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잡혔는데요.
[화롄 주민 : "제가 차를 타고 뒤에서 가고 있었거든요. 나중에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물어보니 이상한 느낌이 들어 속력을 최고로 높혔다고 하더군요."]
호텔 철거 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 사고로 길가에 세워져 있던 자동차 석 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건축전문가는 엄격한 철거 기준과 절차를 반드시 따라야 하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철거를 진행하면서 일어난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부주의에서 오는 인재라는 것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완보 홀리데이 호텔이 갑자기 통째로 도로 쪽으로 무너집니다.
사고 당시 건물 앞을 지나가던 오토바이 한 대.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챘는지 속력을 높혀 전력 질주하는데요.
전력 질주 덕분에 오토바이는 가까스로 화를 면했습니다.
이 장면은 뒤따라오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잡혔는데요.
[화롄 주민 : "제가 차를 타고 뒤에서 가고 있었거든요. 나중에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물어보니 이상한 느낌이 들어 속력을 최고로 높혔다고 하더군요."]
호텔 철거 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 사고로 길가에 세워져 있던 자동차 석 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건축전문가는 엄격한 철거 기준과 절차를 반드시 따라야 하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철거를 진행하면서 일어난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부주의에서 오는 인재라는 것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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