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캠프 정성호 “결정적 제보 있으면 공개하고 책임져야”
입력 2021.10.08 (14:01)
수정 2021.10.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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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캠프 총괄특보단장인 정성호 의원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결정적인 제보가 있다고 한 이낙연 후보 측 설훈 의원에 대해 “근거가 있으면 공개적으로 제시하고, 그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보가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공개적으로 제시하고, 당연히 검찰에 갖다 줘야 될 것”이라면서 “후보의 생사가 달려 있는 경선 마지막 순간인데 그렇게 말씀만 하시면 되겠냐?”고 설 의원의 말에 반박했습니다.
또 “여러 가능성에 대비해 사실 확인을 해봤지만, 이재명 후보가 관련됐다는 것은 하나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거론되는 의혹이나 제보는 찌라시, 즉 사설 정보지에 나오는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해서도 “2017년도 대선 경선 때 캠프를 총괄했기 때문에 소위 이재명 측근이라고 하는 사람을 다 잘 알고 있는데, 유 전 본부장은 본 적조차도 없다며 측근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민주당 원팀을 솔직히 담보하기 힘들다고 한 설훈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는 “이낙연 후보와 설훈 의원의 양식을 믿고 있는 만큼 원팀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정권 재창출에 대한 의지와 열망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한 시민단체가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 선거법 위반 의혹사건과 관련해 변호사 비용에 의혹이 있다면서 이 후보를 고발한 일과 관련해서도 “해당 변호사에게 확인해 본 결과 전혀 근거 없다고 확인했다”면서, “해당 시민단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정 의원은 오늘(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보가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공개적으로 제시하고, 당연히 검찰에 갖다 줘야 될 것”이라면서 “후보의 생사가 달려 있는 경선 마지막 순간인데 그렇게 말씀만 하시면 되겠냐?”고 설 의원의 말에 반박했습니다.
또 “여러 가능성에 대비해 사실 확인을 해봤지만, 이재명 후보가 관련됐다는 것은 하나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거론되는 의혹이나 제보는 찌라시, 즉 사설 정보지에 나오는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해서도 “2017년도 대선 경선 때 캠프를 총괄했기 때문에 소위 이재명 측근이라고 하는 사람을 다 잘 알고 있는데, 유 전 본부장은 본 적조차도 없다며 측근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민주당 원팀을 솔직히 담보하기 힘들다고 한 설훈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는 “이낙연 후보와 설훈 의원의 양식을 믿고 있는 만큼 원팀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정권 재창출에 대한 의지와 열망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한 시민단체가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 선거법 위반 의혹사건과 관련해 변호사 비용에 의혹이 있다면서 이 후보를 고발한 일과 관련해서도 “해당 변호사에게 확인해 본 결과 전혀 근거 없다고 확인했다”면서, “해당 시민단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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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캠프 정성호 “결정적 제보 있으면 공개하고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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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08 14:01:01
- 수정2021-10-08 14:19:3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캠프 총괄특보단장인 정성호 의원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결정적인 제보가 있다고 한 이낙연 후보 측 설훈 의원에 대해 “근거가 있으면 공개적으로 제시하고, 그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보가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공개적으로 제시하고, 당연히 검찰에 갖다 줘야 될 것”이라면서 “후보의 생사가 달려 있는 경선 마지막 순간인데 그렇게 말씀만 하시면 되겠냐?”고 설 의원의 말에 반박했습니다.
또 “여러 가능성에 대비해 사실 확인을 해봤지만, 이재명 후보가 관련됐다는 것은 하나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거론되는 의혹이나 제보는 찌라시, 즉 사설 정보지에 나오는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해서도 “2017년도 대선 경선 때 캠프를 총괄했기 때문에 소위 이재명 측근이라고 하는 사람을 다 잘 알고 있는데, 유 전 본부장은 본 적조차도 없다며 측근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민주당 원팀을 솔직히 담보하기 힘들다고 한 설훈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는 “이낙연 후보와 설훈 의원의 양식을 믿고 있는 만큼 원팀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정권 재창출에 대한 의지와 열망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한 시민단체가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 선거법 위반 의혹사건과 관련해 변호사 비용에 의혹이 있다면서 이 후보를 고발한 일과 관련해서도 “해당 변호사에게 확인해 본 결과 전혀 근거 없다고 확인했다”면서, “해당 시민단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정 의원은 오늘(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보가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공개적으로 제시하고, 당연히 검찰에 갖다 줘야 될 것”이라면서 “후보의 생사가 달려 있는 경선 마지막 순간인데 그렇게 말씀만 하시면 되겠냐?”고 설 의원의 말에 반박했습니다.
또 “여러 가능성에 대비해 사실 확인을 해봤지만, 이재명 후보가 관련됐다는 것은 하나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거론되는 의혹이나 제보는 찌라시, 즉 사설 정보지에 나오는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해서도 “2017년도 대선 경선 때 캠프를 총괄했기 때문에 소위 이재명 측근이라고 하는 사람을 다 잘 알고 있는데, 유 전 본부장은 본 적조차도 없다며 측근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민주당 원팀을 솔직히 담보하기 힘들다고 한 설훈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는 “이낙연 후보와 설훈 의원의 양식을 믿고 있는 만큼 원팀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정권 재창출에 대한 의지와 열망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한 시민단체가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 선거법 위반 의혹사건과 관련해 변호사 비용에 의혹이 있다면서 이 후보를 고발한 일과 관련해서도 “해당 변호사에게 확인해 본 결과 전혀 근거 없다고 확인했다”면서, “해당 시민단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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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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