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접종 간격 4주로 단축…“내일부터 예약일 변경 가능”

입력 2021.10.08 (14:58) 수정 2021.10.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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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간격이 5~6주였던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접종자도 4주 이내에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자 중 2차 접종일이 '1차 접종일로부터 5~6주 후'로 지정된 경우, 내일(9일)부터 개별 조정을 통해 '1차 접종일로부터 4주 후'로 날짜를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현재 접종기관 내에 모더나 백신이 충분히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더 빨리 접종을 마치기를 원하는 대상자는 2차 접종 예약일을 1차 접종 4주 후로 변경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접종 대상자는 당일 접종 백신의 종류와 유효기간을 각 접종 기관에 게시된 '오늘의 백신' 안내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2차 접종 예약일에 접종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도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에서 직접 예약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백신 종류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 접종 후 4~12주, 화이자 백신은 5~6주, 모더나 백신은 4~6주 이내에서 2차 접종 일자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현재 잔여백신을 이용한 2차 접종도 가능합니다.

희망자는 접종기관이 보유한 잔여 백신 물량에 맞춰 카카오·네이버 앱으로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이용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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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더나 접종 간격 4주로 단축…“내일부터 예약일 변경 가능”
    • 입력 2021-10-08 14:58:31
    • 수정2021-10-08 15:21:45
    사회
접종 간격이 5~6주였던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접종자도 4주 이내에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자 중 2차 접종일이 '1차 접종일로부터 5~6주 후'로 지정된 경우, 내일(9일)부터 개별 조정을 통해 '1차 접종일로부터 4주 후'로 날짜를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현재 접종기관 내에 모더나 백신이 충분히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더 빨리 접종을 마치기를 원하는 대상자는 2차 접종 예약일을 1차 접종 4주 후로 변경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접종 대상자는 당일 접종 백신의 종류와 유효기간을 각 접종 기관에 게시된 '오늘의 백신' 안내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2차 접종 예약일에 접종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도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에서 직접 예약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백신 종류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 접종 후 4~12주, 화이자 백신은 5~6주, 모더나 백신은 4~6주 이내에서 2차 접종 일자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현재 잔여백신을 이용한 2차 접종도 가능합니다.

희망자는 접종기관이 보유한 잔여 백신 물량에 맞춰 카카오·네이버 앱으로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이용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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