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956.30으로 하락 마감…달러 강세 등 영향

입력 2021.10.08 (16:48) 수정 2021.10.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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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반등 하루 만에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오늘(8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3.16포인트, 0.11% 내린 2,956.30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4,641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어제 6천억 원 이상 순매수했던 기관이 오늘은 4,500억 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외국인도 505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미국 의회가 부채 한도를 일시 증액하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이 장 초반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원화 약세의 부담과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둔 긴장감 등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32포인트, 0.03% 내린 953.1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4원 20전 오른 달러당 1,194원 60전에 거래를 마치며,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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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08 16:48:15
    • 수정2021-10-08 16:49:09
    경제
코스피가 반등 하루 만에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오늘(8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3.16포인트, 0.11% 내린 2,956.30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4,641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어제 6천억 원 이상 순매수했던 기관이 오늘은 4,500억 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외국인도 505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미국 의회가 부채 한도를 일시 증액하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이 장 초반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원화 약세의 부담과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둔 긴장감 등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32포인트, 0.03% 내린 953.1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4원 20전 오른 달러당 1,194원 60전에 거래를 마치며,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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