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수사 대전지검 “백운규 배임교사 기소 의견 확고”

입력 2021.10.08 (18:26) 수정 2021.10.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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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배임교사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는 대전지검 수사팀의 의견이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정환 대전지검장은 오늘(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사팀이 여전히 백 전 장관을 배임교사로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확고하냐는 의원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또 “검찰총장이 수사팀 의견을 충분히 듣고 협의 끝에 최종적으로 지휘를 내린 상태”라며 “이에 맞춰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전지검 수사팀은 백 전 장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했지만 배임과 업무방해 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불기소 및 수사중단을 의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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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성원전 수사 대전지검 “백운규 배임교사 기소 의견 확고”
    • 입력 2021-10-08 18:26:48
    • 수정2021-10-08 18:34:28
    사회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배임교사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는 대전지검 수사팀의 의견이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정환 대전지검장은 오늘(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사팀이 여전히 백 전 장관을 배임교사로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확고하냐는 의원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또 “검찰총장이 수사팀 의견을 충분히 듣고 협의 끝에 최종적으로 지휘를 내린 상태”라며 “이에 맞춰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전지검 수사팀은 백 전 장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했지만 배임과 업무방해 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불기소 및 수사중단을 의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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