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계자 김 모 씨 구속

입력 2021.10.08 (21:08) 수정 2021.10.0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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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관계자 김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8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씨의 영장심사를 열고,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김 씨와 같은 혐의를 받는 이 모 씨가 구속됐는데, 당시 법원은 이 씨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도이치모터스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관여했다고 의심받는 인물들입니다.

한편 이들과 같은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또다른 이 모 씨는 법원에 아무 연락 없이 영장심사에 불출석했는데, 검찰은 현재 이 씨의 소재를 쫓고 있습니다.

이 씨는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서 실제 주식 거래를 했던 걸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김 씨는 주가조작 과정에서 주식과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2013년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인 도이치파이낸셜의 전환사채를 헐값에 사들였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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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계자 김 모 씨 구속
    • 입력 2021-10-08 21:08:21
    • 수정2021-10-08 22:13:17
    사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관계자 김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8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씨의 영장심사를 열고,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김 씨와 같은 혐의를 받는 이 모 씨가 구속됐는데, 당시 법원은 이 씨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도이치모터스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관여했다고 의심받는 인물들입니다.

한편 이들과 같은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또다른 이 모 씨는 법원에 아무 연락 없이 영장심사에 불출석했는데, 검찰은 현재 이 씨의 소재를 쫓고 있습니다.

이 씨는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서 실제 주식 거래를 했던 걸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김 씨는 주가조작 과정에서 주식과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2013년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인 도이치파이낸셜의 전환사채를 헐값에 사들였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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