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남 신규 확진자 40명…8개 시군 확산세

입력 2021.10.09 (21:27) 수정 2021.10.0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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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글날 사흘 연휴의 첫날인 오늘 경남에서는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40명이 나왔습니다.

창원과 양산 등지의 회사 관련 확진자가 늘면서 8개 시군에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창원 19명, 김해 7명, 양산 6명, 밀양 3명 등 모두 40명입니다.

그제부터 이틀 동안 10명의 확진자가 나온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은 직원 천 명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코로나 19 검사를 했습니다.

검사 결과 외국인 노동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누적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양산 넥센타이어 공장 관련으로도 격리 중이던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81명을 기록했습니다.

창원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도 2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46명으로 느는 등 회사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습니다.

'일시 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으로도 3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가 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남 지역과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확진자는 모두 17명이고, 6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40명 가운데 약 40%인 15명이 해외 입국자를 포함한 외국인 확진자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까지 경남의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률은 77.4%이고, 접종 완료율은 59.1%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경남의 코로나 19 누적확진자는 12,154명, 이 가운데 786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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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경남 신규 확진자 40명…8개 시군 확산세
    • 입력 2021-10-09 21:27:56
    • 수정2021-10-09 21:42:32
    뉴스9(창원)
[앵커]

한글날 사흘 연휴의 첫날인 오늘 경남에서는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40명이 나왔습니다.

창원과 양산 등지의 회사 관련 확진자가 늘면서 8개 시군에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창원 19명, 김해 7명, 양산 6명, 밀양 3명 등 모두 40명입니다.

그제부터 이틀 동안 10명의 확진자가 나온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은 직원 천 명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코로나 19 검사를 했습니다.

검사 결과 외국인 노동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누적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양산 넥센타이어 공장 관련으로도 격리 중이던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81명을 기록했습니다.

창원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도 2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46명으로 느는 등 회사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습니다.

'일시 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으로도 3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가 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남 지역과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확진자는 모두 17명이고, 6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40명 가운데 약 40%인 15명이 해외 입국자를 포함한 외국인 확진자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까지 경남의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률은 77.4%이고, 접종 완료율은 59.1%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경남의 코로나 19 누적확진자는 12,154명, 이 가운데 786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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