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혐의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사임 계획”
입력 2021.10.10 (09:03)
수정 2021.10.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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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가 현지시간 9일 사임 계획을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쿠르츠 총리는 이날 밤 기자회견을 열고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외무장관을 후임자로 추천했습니다.
쿠르츠 총리는 외무장관이던 2016년부터 극우 자유당과 연립 정부를 구성하며 총리가 된 2018년 사이 자신에게 호의적인 보도를 위해 한 신문사에 광고비 명목으로 재무부 자금을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쿠르츠 총리는 의혹을 부인해왔지만, 연립 정부 파트너인 녹색당은 제1당인 국민당에 총리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야당도 쿠르츠 총리의 사임을 촉구하며, 오는 12일 하원에 불신임안을 제출할 계획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빈로이터=연합뉴스]
쿠르츠 총리는 이날 밤 기자회견을 열고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외무장관을 후임자로 추천했습니다.
쿠르츠 총리는 외무장관이던 2016년부터 극우 자유당과 연립 정부를 구성하며 총리가 된 2018년 사이 자신에게 호의적인 보도를 위해 한 신문사에 광고비 명목으로 재무부 자금을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쿠르츠 총리는 의혹을 부인해왔지만, 연립 정부 파트너인 녹색당은 제1당인 국민당에 총리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야당도 쿠르츠 총리의 사임을 촉구하며, 오는 12일 하원에 불신임안을 제출할 계획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빈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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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패 혐의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사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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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10 09:03:08
- 수정2021-10-10 09:09:16

부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가 현지시간 9일 사임 계획을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쿠르츠 총리는 이날 밤 기자회견을 열고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외무장관을 후임자로 추천했습니다.
쿠르츠 총리는 외무장관이던 2016년부터 극우 자유당과 연립 정부를 구성하며 총리가 된 2018년 사이 자신에게 호의적인 보도를 위해 한 신문사에 광고비 명목으로 재무부 자금을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쿠르츠 총리는 의혹을 부인해왔지만, 연립 정부 파트너인 녹색당은 제1당인 국민당에 총리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야당도 쿠르츠 총리의 사임을 촉구하며, 오는 12일 하원에 불신임안을 제출할 계획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빈로이터=연합뉴스]
쿠르츠 총리는 이날 밤 기자회견을 열고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외무장관을 후임자로 추천했습니다.
쿠르츠 총리는 외무장관이던 2016년부터 극우 자유당과 연립 정부를 구성하며 총리가 된 2018년 사이 자신에게 호의적인 보도를 위해 한 신문사에 광고비 명목으로 재무부 자금을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쿠르츠 총리는 의혹을 부인해왔지만, 연립 정부 파트너인 녹색당은 제1당인 국민당에 총리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야당도 쿠르츠 총리의 사임을 촉구하며, 오는 12일 하원에 불신임안을 제출할 계획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빈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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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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