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여수 현장실습 고교생 사망 사고 공동조사단 구성”

입력 2021.10.10 (10:19) 수정 2021.10.10 (10: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육부와 전남교육청이 여수 고교 현장실습생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동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나섭니다.

교육부는 지난 6일 전남 여수에서 현장 실습 중이던 고등학생이 잠수 작업을 하던 중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전남교육청과 함께 공동 조사단을 구성하고 관련 사항을 파악하겠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사고 원인과 과실에 대한 여수 해경·지방 노동관서의 노동 관련 조사와 별개로, 현장실습 과정에서의 법령 위반사항을 포함한 제도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공동조사에 착수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공동조사단에는 교육부·교육청 관계자와 산업안전감독관, 공인노무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노동과 현장실습 관련 전문가가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매년 실시하던 현장실습 중앙단위 지도점검도 예정보다 앞당기고, 고용노동부 등의 협조를 얻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유해·위험요인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지도에 나섭니다.

교육부는 “공동조사와 지도·점검을 바탕으로 교육부, 고용노동부, 시도교육청, 전문기관 단체와 협의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육부 “여수 현장실습 고교생 사망 사고 공동조사단 구성”
    • 입력 2021-10-10 10:19:34
    • 수정2021-10-10 10:20:53
    사회
교육부와 전남교육청이 여수 고교 현장실습생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동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나섭니다.

교육부는 지난 6일 전남 여수에서 현장 실습 중이던 고등학생이 잠수 작업을 하던 중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전남교육청과 함께 공동 조사단을 구성하고 관련 사항을 파악하겠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사고 원인과 과실에 대한 여수 해경·지방 노동관서의 노동 관련 조사와 별개로, 현장실습 과정에서의 법령 위반사항을 포함한 제도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공동조사에 착수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공동조사단에는 교육부·교육청 관계자와 산업안전감독관, 공인노무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노동과 현장실습 관련 전문가가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매년 실시하던 현장실습 중앙단위 지도점검도 예정보다 앞당기고, 고용노동부 등의 협조를 얻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유해·위험요인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지도에 나섭니다.

교육부는 “공동조사와 지도·점검을 바탕으로 교육부, 고용노동부, 시도교육청, 전문기관 단체와 협의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