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이재용 이번주 재판 시작

입력 2021.10.10 (11:05) 수정 2021.10.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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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가 정식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이 이번 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이 부회장의 재판은 지난 8월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두 차례 연기됐습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의료 목적 외로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6월 이 부회장을 벌금 5천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달라며 약식기소했다가 다시 정식 공판을 열어달라고 요청했고, 법원은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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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이재용 이번주 재판 시작
    • 입력 2021-10-10 11:05:51
    • 수정2021-10-10 11:11:36
    사회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가 정식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이 이번 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이 부회장의 재판은 지난 8월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두 차례 연기됐습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의료 목적 외로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6월 이 부회장을 벌금 5천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달라며 약식기소했다가 다시 정식 공판을 열어달라고 요청했고, 법원은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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