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AI 전화로 건강상태 체크
입력 2021.10.10 (11:15)
수정 2021.10.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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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인공지능(AI) 전화서비스를 활용해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해온 서울시가 해당 서비스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을 활용한 자가격리자 전화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시는 이번에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연장하고 내년 9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누구 케어콜'은 인공지능 전화를 통해 자가격리자에게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에 대해 물어보고, 통화내용은 자치구 총괄 모니터링 담당자에게 실시간 제공되는 방식입니다. 자치구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가격리 수칙 등 기관별 공지사항을 설정해 자가격리자에게 안내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189명의 대부분인 182명(96.3%)이 업무부담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자가격리자 등 시민들도 86.8%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25개 자치구 불시점검반을 운영해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장소 이탈이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자가 자가격리를 위반할 경우엔 감염병예방법 제79조의3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한제현 안전총괄실장은 "자가격리자가 격리기간 중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는 데에 민간의 우수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는 것은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매우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가격리자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감염병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텔레콤 제공]
서울시는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을 활용한 자가격리자 전화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시는 이번에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연장하고 내년 9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누구 케어콜'은 인공지능 전화를 통해 자가격리자에게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에 대해 물어보고, 통화내용은 자치구 총괄 모니터링 담당자에게 실시간 제공되는 방식입니다. 자치구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가격리 수칙 등 기관별 공지사항을 설정해 자가격리자에게 안내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189명의 대부분인 182명(96.3%)이 업무부담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자가격리자 등 시민들도 86.8%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25개 자치구 불시점검반을 운영해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장소 이탈이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자가 자가격리를 위반할 경우엔 감염병예방법 제79조의3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한제현 안전총괄실장은 "자가격리자가 격리기간 중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는 데에 민간의 우수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는 것은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매우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가격리자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감염병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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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AI 전화로 건강상태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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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10 12:16:53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인공지능(AI) 전화서비스를 활용해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해온 서울시가 해당 서비스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을 활용한 자가격리자 전화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시는 이번에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연장하고 내년 9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누구 케어콜'은 인공지능 전화를 통해 자가격리자에게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에 대해 물어보고, 통화내용은 자치구 총괄 모니터링 담당자에게 실시간 제공되는 방식입니다. 자치구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가격리 수칙 등 기관별 공지사항을 설정해 자가격리자에게 안내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189명의 대부분인 182명(96.3%)이 업무부담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자가격리자 등 시민들도 86.8%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25개 자치구 불시점검반을 운영해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장소 이탈이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자가 자가격리를 위반할 경우엔 감염병예방법 제79조의3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한제현 안전총괄실장은 "자가격리자가 격리기간 중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는 데에 민간의 우수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는 것은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매우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가격리자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감염병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텔레콤 제공]
서울시는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을 활용한 자가격리자 전화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시는 이번에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연장하고 내년 9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누구 케어콜'은 인공지능 전화를 통해 자가격리자에게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에 대해 물어보고, 통화내용은 자치구 총괄 모니터링 담당자에게 실시간 제공되는 방식입니다. 자치구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가격리 수칙 등 기관별 공지사항을 설정해 자가격리자에게 안내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189명의 대부분인 182명(96.3%)이 업무부담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자가격리자 등 시민들도 86.8%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25개 자치구 불시점검반을 운영해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장소 이탈이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자가 자가격리를 위반할 경우엔 감염병예방법 제79조의3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한제현 안전총괄실장은 "자가격리자가 격리기간 중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는 데에 민간의 우수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는 것은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매우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가격리자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감염병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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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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