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王자’ 대신 성경책…순복음교회 방문
입력 2021.10.10 (14:27)
수정 2021.10.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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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오늘(10일) 오전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윤 후보 캠프는 미리 계획됐던 종교 행사 일정이라고 밝혔지만, 2차 예비경선(컷오프) 이후 첫 주말 행보로 순복음교회를 방문한 것을 두고 최근 제기된 ‘무속 논란’을 정면 돌파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직접 성경책을 들고 와 예배에 참석한 윤 후보는 예배를 마친 뒤 이영훈 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면담도 이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목사가 “우리나라 지도자가 되는 분들은 사소한 것을 갖고 논쟁하는 것들은 좀 안 했으면 좋겠다.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 소원한다”고 말하자, 윤 후보는 “예배 잘 들었다. 목사님 말씀을 잘 경청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윤석열 캠프 측은 “남은 대선 경선 기간 대한민국의 여러 종교 지도자들과 기관들을 차례대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최근 3차례 TV 토론에서 손바닥에 ‘왕(王)자’를 적고 나온 사실이 화면으로 확인되며 주술적 의미를 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빚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후보 캠프는 미리 계획됐던 종교 행사 일정이라고 밝혔지만, 2차 예비경선(컷오프) 이후 첫 주말 행보로 순복음교회를 방문한 것을 두고 최근 제기된 ‘무속 논란’을 정면 돌파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직접 성경책을 들고 와 예배에 참석한 윤 후보는 예배를 마친 뒤 이영훈 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면담도 이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목사가 “우리나라 지도자가 되는 분들은 사소한 것을 갖고 논쟁하는 것들은 좀 안 했으면 좋겠다.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 소원한다”고 말하자, 윤 후보는 “예배 잘 들었다. 목사님 말씀을 잘 경청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윤석열 캠프 측은 “남은 대선 경선 기간 대한민국의 여러 종교 지도자들과 기관들을 차례대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최근 3차례 TV 토론에서 손바닥에 ‘왕(王)자’를 적고 나온 사실이 화면으로 확인되며 주술적 의미를 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빚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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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王자’ 대신 성경책…순복음교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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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10 15:00:54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오늘(10일) 오전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윤 후보 캠프는 미리 계획됐던 종교 행사 일정이라고 밝혔지만, 2차 예비경선(컷오프) 이후 첫 주말 행보로 순복음교회를 방문한 것을 두고 최근 제기된 ‘무속 논란’을 정면 돌파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직접 성경책을 들고 와 예배에 참석한 윤 후보는 예배를 마친 뒤 이영훈 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면담도 이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목사가 “우리나라 지도자가 되는 분들은 사소한 것을 갖고 논쟁하는 것들은 좀 안 했으면 좋겠다.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 소원한다”고 말하자, 윤 후보는 “예배 잘 들었다. 목사님 말씀을 잘 경청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윤석열 캠프 측은 “남은 대선 경선 기간 대한민국의 여러 종교 지도자들과 기관들을 차례대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최근 3차례 TV 토론에서 손바닥에 ‘왕(王)자’를 적고 나온 사실이 화면으로 확인되며 주술적 의미를 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빚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후보 캠프는 미리 계획됐던 종교 행사 일정이라고 밝혔지만, 2차 예비경선(컷오프) 이후 첫 주말 행보로 순복음교회를 방문한 것을 두고 최근 제기된 ‘무속 논란’을 정면 돌파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직접 성경책을 들고 와 예배에 참석한 윤 후보는 예배를 마친 뒤 이영훈 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면담도 이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목사가 “우리나라 지도자가 되는 분들은 사소한 것을 갖고 논쟁하는 것들은 좀 안 했으면 좋겠다.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 소원한다”고 말하자, 윤 후보는 “예배 잘 들었다. 목사님 말씀을 잘 경청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윤석열 캠프 측은 “남은 대선 경선 기간 대한민국의 여러 종교 지도자들과 기관들을 차례대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최근 3차례 TV 토론에서 손바닥에 ‘왕(王)자’를 적고 나온 사실이 화면으로 확인되며 주술적 의미를 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빚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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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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