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짝꿍’ 강판시킨 양의지, 유희관 상대로 홈런!

입력 2021.10.10 (21:32) 수정 2021.10.1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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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포수 양의지가 두산 시절 배터리 짝꿍이었던 유희관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희관은 이 홈런으로 조기 강판됐습니다.

3회 말, NC 양의지가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의 공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깁니다.

2점 홈런, 올 시즌 가장 먼저 100타점까지 올렸지만 양의지는 무표정으로 달리며 홈을 밟습니다.

3회를 못 버티고 강판되는 유희관.

포수 양의지가 두산 시절 호흡을 맞춘 옛 짝꿍을 강판시킨 셈이네요.

NC는 5대 1로 승리하고 키움, SSG와 공동 5위를 형성했습니다.

중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한화 정은원이 더블헤더 1차전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냅니다.

자신의 올 시즌 100번째 볼넷, 역대 17번째로 나온 기록입니다.

선구안이 좋아진 프로 4년 차 정은원은 타율도 2할 8푼대로 개인 최고 시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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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0 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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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포수 양의지가 두산 시절 배터리 짝꿍이었던 유희관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희관은 이 홈런으로 조기 강판됐습니다.

3회 말, NC 양의지가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의 공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깁니다.

2점 홈런, 올 시즌 가장 먼저 100타점까지 올렸지만 양의지는 무표정으로 달리며 홈을 밟습니다.

3회를 못 버티고 강판되는 유희관.

포수 양의지가 두산 시절 호흡을 맞춘 옛 짝꿍을 강판시킨 셈이네요.

NC는 5대 1로 승리하고 키움, SSG와 공동 5위를 형성했습니다.

중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한화 정은원이 더블헤더 1차전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냅니다.

자신의 올 시즌 100번째 볼넷, 역대 17번째로 나온 기록입니다.

선구안이 좋아진 프로 4년 차 정은원은 타율도 2할 8푼대로 개인 최고 시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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