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대체공휴일 영동·남부 비, 기온 뚝↓…종일 쌀쌀

하루 사이 날씨가 급변했습니다.

밤사이 찬 공기가 내려와 오늘 아침 중부와 전북 지역은 어제보다 많게는 10도 이상 뚝 떨어졌는데요.

강화 10.2, 서울은 12.6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어제 더웠던 남부 지방은 대구가 18도 등 어제보다 무려 14도 정도나 낮겠습니다.

이렇게 기온 변화가 극심하기 때문에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 오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은 오늘 밤까지, 남부 지방은 내일 낮까지, 제주도는 모레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최고 100밀리미터가 넘겠고, 강원 영동 남부와 경상도에 20에서 70, 강원 영동 중북부와 전라도에 10에서 40밀리미터 정돕니다.

오늘 최고 기온은 서울이 20도, 대전과 광주, 대구 18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17도 정도나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5에서 4미터로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