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오늘부터 당일 방문 접종 가능…접종 접근성 높아질 것”

입력 2021.10.11 (15:22) 수정 2021.10.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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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미접종자들의 당일 접종이 오늘(1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방역 당국이 미접종자들의 접종 참여를 거듭 부탁했습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오늘(1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시작된 당일 접종과 관련해 “사전예약을 안 하신 분들 그리고 잔여 백신 예약을 안 하신 분들도 코로나 접종 의료기관에 방문하시면 보유한 백신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반장은 “미접종자는 누구든지 언제라도 조금 더 쉽게, 편하게 접종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접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의료대응체계를 정비해 가면서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라든지 방역조치를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이라며 접종 참여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이상 반응에 대한 우려로 미접종자들의 접종 예약률이 낮았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국민들의 입장에서 우려라든지 필요한 부분들을 잘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소통하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미접종자분들께서는 쉽게, 언제든지 접종을 하실 수 있도록 하고 접종의 효과라든지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잘 알려서 접종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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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오늘부터 당일 방문 접종 가능…접종 접근성 높아질 것”
    • 입력 2021-10-11 15:22:10
    • 수정2021-10-11 15:32:08
    사회
18세 이상 미접종자들의 당일 접종이 오늘(1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방역 당국이 미접종자들의 접종 참여를 거듭 부탁했습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오늘(1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시작된 당일 접종과 관련해 “사전예약을 안 하신 분들 그리고 잔여 백신 예약을 안 하신 분들도 코로나 접종 의료기관에 방문하시면 보유한 백신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반장은 “미접종자는 누구든지 언제라도 조금 더 쉽게, 편하게 접종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접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의료대응체계를 정비해 가면서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라든지 방역조치를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이라며 접종 참여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이상 반응에 대한 우려로 미접종자들의 접종 예약률이 낮았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국민들의 입장에서 우려라든지 필요한 부분들을 잘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소통하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미접종자분들께서는 쉽게, 언제든지 접종을 하실 수 있도록 하고 접종의 효과라든지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잘 알려서 접종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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