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임성재 미국 남녀골프 동반 우승…같은 날은 사상 최초
입력 2021.10.11 (21:49)
수정 2021.10.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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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성재와 고진영이 오늘 나란히 미국프로골프 남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같은 날 남녀 동반 우승을 이룬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라운드까지 선두와 세 타 차, 6위.
임성재의 무서운 뒷심엔 놀라운 버디 행진이 있었습니다.
6번 홀 버디로 선두를 따라잡은 뒤 9번 홀부턴 놀라운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중계 멘트 : "와우! 정말 불이 붙었네요."]
13번 홀까지 5홀 연속 버디를 잡아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94.44%의 높은 그린 적중률에 버디를 9개 쓸어 담아 임성재는 최종합계 24언더 파로 PGA투어 통산 2승을 신고했습니다.
[임성재 : "정말 신기하게 제가 첫 우승을 50번째 대회에서 하고 두 번째 우승을 100번째 했는데 하늘에서 결정해 준 것 같아요. 우승하게 돼 기쁘고 뿌듯한 것 같아요."]
LPGA투어에선 고진영이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줄곧 선두를 달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박세리와 박인비 등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5번째 LPGA투어 10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 : "10번째 우승이라서 더 특별한 것 같고요. (부담이 있었지만) 우승 만들어냈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고진영과 임성재의 동반 우승으로 한국 골프는 같은 날 미국 남녀 골프 대회 제패란 최초의 기록을 쓰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임성재와 고진영이 오늘 나란히 미국프로골프 남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같은 날 남녀 동반 우승을 이룬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라운드까지 선두와 세 타 차, 6위.
임성재의 무서운 뒷심엔 놀라운 버디 행진이 있었습니다.
6번 홀 버디로 선두를 따라잡은 뒤 9번 홀부턴 놀라운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중계 멘트 : "와우! 정말 불이 붙었네요."]
13번 홀까지 5홀 연속 버디를 잡아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94.44%의 높은 그린 적중률에 버디를 9개 쓸어 담아 임성재는 최종합계 24언더 파로 PGA투어 통산 2승을 신고했습니다.
[임성재 : "정말 신기하게 제가 첫 우승을 50번째 대회에서 하고 두 번째 우승을 100번째 했는데 하늘에서 결정해 준 것 같아요. 우승하게 돼 기쁘고 뿌듯한 것 같아요."]
LPGA투어에선 고진영이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줄곧 선두를 달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박세리와 박인비 등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5번째 LPGA투어 10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 : "10번째 우승이라서 더 특별한 것 같고요. (부담이 있었지만) 우승 만들어냈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고진영과 임성재의 동반 우승으로 한국 골프는 같은 날 미국 남녀 골프 대회 제패란 최초의 기록을 쓰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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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11 21:55:48
[앵커]
임성재와 고진영이 오늘 나란히 미국프로골프 남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같은 날 남녀 동반 우승을 이룬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라운드까지 선두와 세 타 차, 6위.
임성재의 무서운 뒷심엔 놀라운 버디 행진이 있었습니다.
6번 홀 버디로 선두를 따라잡은 뒤 9번 홀부턴 놀라운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중계 멘트 : "와우! 정말 불이 붙었네요."]
13번 홀까지 5홀 연속 버디를 잡아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94.44%의 높은 그린 적중률에 버디를 9개 쓸어 담아 임성재는 최종합계 24언더 파로 PGA투어 통산 2승을 신고했습니다.
[임성재 : "정말 신기하게 제가 첫 우승을 50번째 대회에서 하고 두 번째 우승을 100번째 했는데 하늘에서 결정해 준 것 같아요. 우승하게 돼 기쁘고 뿌듯한 것 같아요."]
LPGA투어에선 고진영이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줄곧 선두를 달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박세리와 박인비 등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5번째 LPGA투어 10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 : "10번째 우승이라서 더 특별한 것 같고요. (부담이 있었지만) 우승 만들어냈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고진영과 임성재의 동반 우승으로 한국 골프는 같은 날 미국 남녀 골프 대회 제패란 최초의 기록을 쓰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임성재와 고진영이 오늘 나란히 미국프로골프 남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같은 날 남녀 동반 우승을 이룬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라운드까지 선두와 세 타 차, 6위.
임성재의 무서운 뒷심엔 놀라운 버디 행진이 있었습니다.
6번 홀 버디로 선두를 따라잡은 뒤 9번 홀부턴 놀라운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중계 멘트 : "와우! 정말 불이 붙었네요."]
13번 홀까지 5홀 연속 버디를 잡아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94.44%의 높은 그린 적중률에 버디를 9개 쓸어 담아 임성재는 최종합계 24언더 파로 PGA투어 통산 2승을 신고했습니다.
[임성재 : "정말 신기하게 제가 첫 우승을 50번째 대회에서 하고 두 번째 우승을 100번째 했는데 하늘에서 결정해 준 것 같아요. 우승하게 돼 기쁘고 뿌듯한 것 같아요."]
LPGA투어에선 고진영이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줄곧 선두를 달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박세리와 박인비 등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5번째 LPGA투어 10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 : "10번째 우승이라서 더 특별한 것 같고요. (부담이 있었지만) 우승 만들어냈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고진영과 임성재의 동반 우승으로 한국 골프는 같은 날 미국 남녀 골프 대회 제패란 최초의 기록을 쓰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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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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