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백신 접종 가속도…‘위드 코로나’ 본격화
입력 2021.10.12 (08:10)
수정 2021.10.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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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예약 없이 당일 방문을 통한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위드 코로나' 논의도 이번주부터 본격화합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내과,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려는 발길이 이어집니다.
하루 최대 백 80명씩 접종을 해 왔지만, 예약 없이 당일 방문접종도 허용되면서 보유 물량을 묻는 문의가 늘었습니다.
[차호면/내과의원 사무장 : "청소년들도 앞으로 접종을 할 거고, 그리고 3차 부스터샷도 예상돼 있다 하니 그런 부분도 굉장히 앞으로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의 1차 백신접종률은 74.2%, 완료율은 57%이고, 경북은 각각 77.3과 61%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속도입니다.
때문에 정부의 목표치인 이달 말 전국민 70% 접종완료는 지역에서도 달성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이번 주 수요일 출범하면서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은 전체 확진자 수도 안정 추세를 보이지만, 여전한 걱정거리는 대학병원 내 집단 돌파감염과 외국인근로자, 소규모 교회에서의 집단 감염이 계속되는 점입니다.
[이경수/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자문교수 : "외국인 노동자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면역의 전제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굉장히 약한 고리인 거에요. 집단 발병들이 지역별로 크든 작든 계속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출구전략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겨울철 5차 대유행을 앞두고 촘촘한 개인방역은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그래픽:인푸름
지역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예약 없이 당일 방문을 통한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위드 코로나' 논의도 이번주부터 본격화합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내과,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려는 발길이 이어집니다.
하루 최대 백 80명씩 접종을 해 왔지만, 예약 없이 당일 방문접종도 허용되면서 보유 물량을 묻는 문의가 늘었습니다.
[차호면/내과의원 사무장 : "청소년들도 앞으로 접종을 할 거고, 그리고 3차 부스터샷도 예상돼 있다 하니 그런 부분도 굉장히 앞으로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의 1차 백신접종률은 74.2%, 완료율은 57%이고, 경북은 각각 77.3과 61%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속도입니다.
때문에 정부의 목표치인 이달 말 전국민 70% 접종완료는 지역에서도 달성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이번 주 수요일 출범하면서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은 전체 확진자 수도 안정 추세를 보이지만, 여전한 걱정거리는 대학병원 내 집단 돌파감염과 외국인근로자, 소규모 교회에서의 집단 감염이 계속되는 점입니다.
[이경수/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자문교수 : "외국인 노동자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면역의 전제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굉장히 약한 고리인 거에요. 집단 발병들이 지역별로 크든 작든 계속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출구전략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겨울철 5차 대유행을 앞두고 촘촘한 개인방역은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그래픽:인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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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12 09: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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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예약 없이 당일 방문을 통한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위드 코로나' 논의도 이번주부터 본격화합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내과,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려는 발길이 이어집니다.
하루 최대 백 80명씩 접종을 해 왔지만, 예약 없이 당일 방문접종도 허용되면서 보유 물량을 묻는 문의가 늘었습니다.
[차호면/내과의원 사무장 : "청소년들도 앞으로 접종을 할 거고, 그리고 3차 부스터샷도 예상돼 있다 하니 그런 부분도 굉장히 앞으로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의 1차 백신접종률은 74.2%, 완료율은 57%이고, 경북은 각각 77.3과 61%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속도입니다.
때문에 정부의 목표치인 이달 말 전국민 70% 접종완료는 지역에서도 달성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이번 주 수요일 출범하면서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은 전체 확진자 수도 안정 추세를 보이지만, 여전한 걱정거리는 대학병원 내 집단 돌파감염과 외국인근로자, 소규모 교회에서의 집단 감염이 계속되는 점입니다.
[이경수/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자문교수 : "외국인 노동자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면역의 전제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굉장히 약한 고리인 거에요. 집단 발병들이 지역별로 크든 작든 계속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출구전략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겨울철 5차 대유행을 앞두고 촘촘한 개인방역은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그래픽:인푸름
지역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예약 없이 당일 방문을 통한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위드 코로나' 논의도 이번주부터 본격화합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내과,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려는 발길이 이어집니다.
하루 최대 백 80명씩 접종을 해 왔지만, 예약 없이 당일 방문접종도 허용되면서 보유 물량을 묻는 문의가 늘었습니다.
[차호면/내과의원 사무장 : "청소년들도 앞으로 접종을 할 거고, 그리고 3차 부스터샷도 예상돼 있다 하니 그런 부분도 굉장히 앞으로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의 1차 백신접종률은 74.2%, 완료율은 57%이고, 경북은 각각 77.3과 61%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속도입니다.
때문에 정부의 목표치인 이달 말 전국민 70% 접종완료는 지역에서도 달성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이번 주 수요일 출범하면서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은 전체 확진자 수도 안정 추세를 보이지만, 여전한 걱정거리는 대학병원 내 집단 돌파감염과 외국인근로자, 소규모 교회에서의 집단 감염이 계속되는 점입니다.
[이경수/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자문교수 : "외국인 노동자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면역의 전제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굉장히 약한 고리인 거에요. 집단 발병들이 지역별로 크든 작든 계속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출구전략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겨울철 5차 대유행을 앞두고 촘촘한 개인방역은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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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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