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경북도지사 “군위 대구편입 정치권 협조요청” 외

군위군의 대구 편입과 관련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역 정치권에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 지역 국회의원과 경북도 의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통합 신공항의 순조로운 건설을 위해서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이 필요하다"며 정치권이 뜻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모레(14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안에 대해 다시 심의·의결합니다.

경북도, 곤충산업 육성 지원사업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곤충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경상북도와 업체 2곳이 선정됐습니다.

경상북도는 곤충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곤충 제품 개발과 품질관리 등에 국비 1억여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또 예천 양잠협동조합과 문경 느림보곤충나라 등 2개 업체는 곤충 생산과 가공시설 건립비용으로 업체 당 최대 3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안동대, ‘국립 안동대’로 교명변경 추진

안동대학교가 '국립 안동대학교'로 교명 변경을 추진합니다.

학교 측은 최근 교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80%이상이 교명 변경에 찬성했다며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안동대는 학내 심의 절차 등을 거쳐 교육부에 교명 변경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안동 예안면에 국화단지 조성

안동시가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예안면 도촌리 일대에 국화단지를 조성했습니다.

국화 단지에는 경관용으로 개발된 17개 종류의 국산 국화 10만 그루가 식재됐습니다.

안동시는 국화로 마을 경관을 개선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