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사업 실패
입력 2021.10.12 (19:38)
수정 2021.10.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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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경상북도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했던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사업이 대규모 적자를 낸 채 실패했습니다.
한국전력 등의 국감자료를 보면,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사업은 애초 한전과 경상북도, 울릉군 등이 268억 원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지만 사업 5년 만에 113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채 지난 2019년 법인이 해산됐습니다.
이는 전력 생산계획의 88%를 차지하는 지열 발전이 포항지진을 계기로 차질을 빚었고 태양광과 풍력 발전도 사업 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전력 등의 국감자료를 보면,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사업은 애초 한전과 경상북도, 울릉군 등이 268억 원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지만 사업 5년 만에 113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채 지난 2019년 법인이 해산됐습니다.
이는 전력 생산계획의 88%를 차지하는 지열 발전이 포항지진을 계기로 차질을 빚었고 태양광과 풍력 발전도 사업 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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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사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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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12 19:38:22
- 수정2021-10-12 19:41:50
정부와 경상북도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했던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사업이 대규모 적자를 낸 채 실패했습니다.
한국전력 등의 국감자료를 보면,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사업은 애초 한전과 경상북도, 울릉군 등이 268억 원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지만 사업 5년 만에 113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채 지난 2019년 법인이 해산됐습니다.
이는 전력 생산계획의 88%를 차지하는 지열 발전이 포항지진을 계기로 차질을 빚었고 태양광과 풍력 발전도 사업 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전력 등의 국감자료를 보면,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사업은 애초 한전과 경상북도, 울릉군 등이 268억 원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지만 사업 5년 만에 113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채 지난 2019년 법인이 해산됐습니다.
이는 전력 생산계획의 88%를 차지하는 지열 발전이 포항지진을 계기로 차질을 빚었고 태양광과 풍력 발전도 사업 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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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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