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대담] ‘제주형 공공배달앱’ 도입되나?

[앵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주문,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문화가 빠르게 확산됐죠,

하지만 기존의 민간업체의 배달앱은 중개수수료가 10%를 훌쩍 넘으며 소상공인의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요.

경기도 등 다른 자치단체에서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들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하는 이른바 공공배달앱을 속속 도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에서도 공공배달앱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오늘 '7시 대담'에선 제주형 공공배달앱,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강성민 제주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위위원장과 이야기 나눕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면서 배달앱 시장도 커지고 있는데, 제주 상황은 어떤가요?

[앵커]

위원장 직을 맡으면서 많은 소상공인 분들을 만나셨을텐데요,

배달앱 이용자가 늘면서 제주지역 소상공인 매출 향상에는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시는지?

[앵커]

문제는 배달앱 업체들의 수수료인데요.

소상공인들은 판매금액의 10% 이상의 중개수수료를 내야하죠,

상인들에게 큰 부담일 것 같은데요?

[앵커]

최근 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위에서 이와 관련해 토론 자리를 마련했죠,

대안으로 공공배달앱이 나왔는데, 공공배달앱.

어떤 내용인지 간단히 설명해 주신다면?

[앵커]

이날 경기도 공공배달앱 사례도 소개됐죠?

이미 공공배달앱을 운영중인 경기도를 비롯한 10여 개 다른 지역 상황은 어떻습니까?

[앵커]

제주의 경우 다른 대도시에 비해 시장 규모가 작아서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지금까지 공공배달앱 도입에 소극적이던 제주도가 최근 제주형 배달앱 도입에 나서기로 했는데, 어떻게 파악하고 계세요?

[앵커]

도의회 차원에서 조례를 만들다던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시는게 있다면?

[앵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앵커]

네.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