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연대 “이달 20일 총파업…임금교섭 촉구”

입력 2021.10.12 (21:52) 수정 2021.10.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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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12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오는 20일에 총파업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연대회의는 17개 시·도교육청과의 임금 교섭과 조정이 모두 결렬된 이후 전국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제주 지역의 경우 85% 이상의 찬성을 얻어 오는 2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대회의는 다만, 총파업 전에도 교섭의 길은 열려있다며, 코로나 이후 교육 당국 예산도 크게 증액된 만큼 임금 인상안 타결에 시·도교육감들이 노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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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비정규직연대 “이달 20일 총파업…임금교섭 촉구”
    • 입력 2021-10-12 21:52:22
    • 수정2021-10-12 22:03:52
    뉴스9(제주)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12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오는 20일에 총파업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연대회의는 17개 시·도교육청과의 임금 교섭과 조정이 모두 결렬된 이후 전국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제주 지역의 경우 85% 이상의 찬성을 얻어 오는 2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대회의는 다만, 총파업 전에도 교섭의 길은 열려있다며, 코로나 이후 교육 당국 예산도 크게 증액된 만큼 임금 인상안 타결에 시·도교육감들이 노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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