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아마존, 내년에도 재택근무 지속…“팀별로 자율 권한”

입력 2021.10.14 (06:39) 수정 2021.10.14 (06: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닷컴이 직원 공지를 통해 내년에도 재택·원격 근무 방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무실 출근을 재개하더라도 기존처럼 일률적인 근무 정책 대신, 팀별로 직원들의 재택근무 일수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재량권을 부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아마존은 지난달 전 직원의 회사 사무실 복귀를 추진했으나, 델타 변이 확산으로 출근 시점을 내년 1월 초로 미룬 바 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재택근무가 보편적인 업무형태로 자리 잡았고 더불어 유연한 근무 제도를 선호하는 직원들이 급증하자 기존 방침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아마존뿐만 아니라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재택근무 제도를 내년에도 유지하거나 확대하겠다고 밝혀, 다른 글로벌 기업들도 이와 비슷한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아마존, 내년에도 재택근무 지속…“팀별로 자율 권한”
    • 입력 2021-10-14 06:39:08
    • 수정2021-10-14 06:45:23
    뉴스광장 1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닷컴이 직원 공지를 통해 내년에도 재택·원격 근무 방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무실 출근을 재개하더라도 기존처럼 일률적인 근무 정책 대신, 팀별로 직원들의 재택근무 일수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재량권을 부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아마존은 지난달 전 직원의 회사 사무실 복귀를 추진했으나, 델타 변이 확산으로 출근 시점을 내년 1월 초로 미룬 바 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재택근무가 보편적인 업무형태로 자리 잡았고 더불어 유연한 근무 제도를 선호하는 직원들이 급증하자 기존 방침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아마존뿐만 아니라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재택근무 제도를 내년에도 유지하거나 확대하겠다고 밝혀, 다른 글로벌 기업들도 이와 비슷한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