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제임스 본드가 사랑한 양복

입력 2021.10.14 (09:49) 수정 2021.10.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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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개봉한 007시리즈의 25번째 영화 ‘노 타임 투 다이’를 끝으로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는 6대 제임스 본드를 은퇴하는데 이 영화에서 그가 입은 양복에도 007 다운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가 주연한 007시리즈 가운데 5편이 베니스, 시에나, 로마 등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촬영됐습니다.

그가 영화 속에 입은 양복이 이탈리아 디자이너 손에서 만들어진 것은 그래서 자연스럽니다.

[마시모 알바/이탈리아 디자이너 : “본드 영화 제작사에서 처음 이메일이 왔을 때 우리 옷의 사진집을 보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특정 직물을 선택했는데, 그게 바로 ‘베이비 코듀로이’였어요.”]

베이비 코듀로이는 감촉이 부드러운 직물로 옷이 마치 몸의 일부가 된 것 같은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데요.

[마시모 알바/이탈리아 디자이너 : “제가 만든 양복을 통해서 제임스 본드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싶었어요.”]

스스로 007시리즈의 광팬이라는 그는 앞으로 자신이 만든 스웨터나 가디건을 입은 제임스 본드의 새로운 모습도 기대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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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7’ 제임스 본드가 사랑한 양복
    • 입력 2021-10-14 09:49:05
    • 수정2021-10-14 09: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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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개봉한 007시리즈의 25번째 영화 ‘노 타임 투 다이’를 끝으로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는 6대 제임스 본드를 은퇴하는데 이 영화에서 그가 입은 양복에도 007 다운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가 주연한 007시리즈 가운데 5편이 베니스, 시에나, 로마 등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촬영됐습니다.

그가 영화 속에 입은 양복이 이탈리아 디자이너 손에서 만들어진 것은 그래서 자연스럽니다.

[마시모 알바/이탈리아 디자이너 : “본드 영화 제작사에서 처음 이메일이 왔을 때 우리 옷의 사진집을 보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특정 직물을 선택했는데, 그게 바로 ‘베이비 코듀로이’였어요.”]

베이비 코듀로이는 감촉이 부드러운 직물로 옷이 마치 몸의 일부가 된 것 같은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데요.

[마시모 알바/이탈리아 디자이너 : “제가 만든 양복을 통해서 제임스 본드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싶었어요.”]

스스로 007시리즈의 광팬이라는 그는 앞으로 자신이 만든 스웨터나 가디건을 입은 제임스 본드의 새로운 모습도 기대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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