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해양 레저 인기…강·저수지에도 마리나 조성

입력 2021.10.14 (19:22) 수정 2021.10.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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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동해안은 울진 후포를 중심으로 해양 마리나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되고 있는데요,

코로나 시대 이후 해양 레저 인구 증가를 감안해 바다는 물론 강과 저수지 일원에도 마리나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리나 항만에서 요트가 시원스럽게 물살을 가르며 나아갑니다.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도 열리고, 일반인들을 위한 요트 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년 내내 파도가 많이 치는 포항 흥해 앞바다에는 서핑 동호인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영일만 해양 레저 인구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셉니다.

[고병인/마리나 용역 관계자 : "몇 개 장소들은 수익성이라든지 경제성이라든지 이 부분에 있어서 (우수해) 본 과업(용역)을 통해서 향후에 지속적으로 소규모 어항들을 개발을 해서..."]

잠재력을 확인한 경상북도와 지역 시,군은 바다는 물론 강과 저수지에도 마리나 조성과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수면이 역동적이라면 내수면은 수면이 잔잔하고, 해양레저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도를 막아 주는 외곽 방파제도 필요 없어 마리나 조성 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도경식/경북도 해양레저관광과장 : "내륙과 바다를 포함한 연안에 풍부한 해양 자원이 있습니다. 앞으로 위드 코로나,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서 (사업을 추진합니다)."]

마리나 인근에 리조트와 상업 시설 등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것과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주요 과제입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포항 시내버스 노조 파업 찬성률 94%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포항 시내버스 노조가 조합원 486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443명이 투표에 참여해 415명이 찬성했습니다.

포항 시내버스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찬성이 94% 나오자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 등을 지켜본 뒤 오는 22일까지 파업에 들어갈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울릉, 4계절 관광객 유치 상품 개발

울릉군이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사계절 관광을 위한 상품 개발에 나섭니다.

울릉군은 기존 대표 관광 상품인 울릉 아일랜드 투어 패스를 구매하면 스탬프 투어와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공영 버스 자율 이용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오는 20일부터는 독도 진주호 크루즈 승선권 할인 행사도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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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해양 레저 인기…강·저수지에도 마리나 조성
    • 입력 2021-10-14 19:22:39
    • 수정2021-10-14 19:27:13
    뉴스7(대구)
[앵커]

경북 동해안은 울진 후포를 중심으로 해양 마리나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되고 있는데요,

코로나 시대 이후 해양 레저 인구 증가를 감안해 바다는 물론 강과 저수지 일원에도 마리나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리나 항만에서 요트가 시원스럽게 물살을 가르며 나아갑니다.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도 열리고, 일반인들을 위한 요트 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년 내내 파도가 많이 치는 포항 흥해 앞바다에는 서핑 동호인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영일만 해양 레저 인구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셉니다.

[고병인/마리나 용역 관계자 : "몇 개 장소들은 수익성이라든지 경제성이라든지 이 부분에 있어서 (우수해) 본 과업(용역)을 통해서 향후에 지속적으로 소규모 어항들을 개발을 해서..."]

잠재력을 확인한 경상북도와 지역 시,군은 바다는 물론 강과 저수지에도 마리나 조성과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수면이 역동적이라면 내수면은 수면이 잔잔하고, 해양레저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도를 막아 주는 외곽 방파제도 필요 없어 마리나 조성 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도경식/경북도 해양레저관광과장 : "내륙과 바다를 포함한 연안에 풍부한 해양 자원이 있습니다. 앞으로 위드 코로나,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서 (사업을 추진합니다)."]

마리나 인근에 리조트와 상업 시설 등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것과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주요 과제입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포항 시내버스 노조 파업 찬성률 94%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포항 시내버스 노조가 조합원 486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443명이 투표에 참여해 415명이 찬성했습니다.

포항 시내버스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찬성이 94% 나오자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 등을 지켜본 뒤 오는 22일까지 파업에 들어갈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울릉, 4계절 관광객 유치 상품 개발

울릉군이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사계절 관광을 위한 상품 개발에 나섭니다.

울릉군은 기존 대표 관광 상품인 울릉 아일랜드 투어 패스를 구매하면 스탬프 투어와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공영 버스 자율 이용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오는 20일부터는 독도 진주호 크루즈 승선권 할인 행사도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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