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전국체전 메달 순위 9위…금 15 은 28 동 31 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강원도 선수단이 금메달 15, 은메달 28, 동메달 31개로 메달 순위 9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회 마지막날인 오늘 강원도 선수단은 농구 여고부의 춘천여고와 야구 남고부 강릉고, 핸드볼 여고부 황지정보산업고가 각각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 레슬링에 출전한 강원고등학교 박성민 선수가 자유형 65kg급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강원도, ‘초광역협력’ 사업 제외…“평화특별자치도 실현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4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수도권-비수도권 상생 전략으로, 부·울·경과 충청권,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4개 권역별 '초광역협력'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부의 '초광역협력' 사업에 강원도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강원 발전을 위한 '평화 특별자치도' 실현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춘천 팔미천에 공사 폐기물 유입…홍천국토 “제거 작업”

오늘(14일) 오전 11시쯤, 춘천시 신동면 의암리 팔미천에 흰색 가루가 섞인 오염수가 유입됐습니다.

실태 파악에 나선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팔미천에서 30여 m 떨어진 사토장에 매립해 놓은 공사 폐기물이 하천으로 흘러들었다고 확인했습니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방지막을 설치한 뒤, 하천에 남아 있는 폐기물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춘천시, 후평산단 재생사업 위해 일부 토지 수용

춘천시가 낙후된 후평일반산업단지의 재생 사업을 위해, 일부 토지를 수용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합니다.

춘천시는 올해 안에, 후평산업단지 내 토지 18필지, 4천여 제곱미터를 수용해 토지 보상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용된 토지는 비좁은 도로 등 후평산업단지 내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